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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

Book Review - 아이를 낳아도 행복한 프랑스 육아 아이를 낳아도 행복한 프랑스 육아 - 안니카 외레스 코타에 와서 얼마 안되서 한글학교 선생님 제안을 받았다. 그런데 나율이가 엄청 반대를 하는 것이다... 엄마가 어디 나가는거 싫다고... 평소 같았으면 그런 모습이 안쓰러워서 안해야겠다... 생각했을 텐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는거다... 어머 어머 얘봐... 엄마가 맨날 자기를 위해 집에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네... 어쭈... 벌써부터... 엄마를 집에 가둬둘려고 하네... 나중에 나이 먹으면 아주 그냥 자기 오기 전에 밥 다 해놔야 되고, 엄마 어디 나가면 싫어하고 막 이러겠네... 자기는 맨날 친구 만나고 놀러 다닐꺼면서... 워낙에 멕시코에서 나엘이 낳고 나서 집에만 있었다... 어디 나갈 수 있도록 부르는 사람도 없었고, 나가고 싶지도 않.. 더보기
3월의 묵상 일기 슬픈 사랑 이야기 사사기... 하나님의 일방적인 사랑 이야기...빠르게 돌아서 버린 우리들의 이야기... 그리고 제 맘대로 살다가 다시 하나님 찾고, 바보같이 다시 받아주고, 다시 배신 당하는 이야기... 삼손 이야기의 첫 시작..처음 삼손이 블레셋 사람에게 장가가고 싶다고 했을 때 부모는 걱정했지만, 하나님의 계획 이었던 것을 알 수 있다. "그의 부모는 주님께서 블레셋 사람을 치실 계기를 삼으려고 이 일을 하시는 줄을 알지 못하였다."아무튼... 그동안 짧게나마 이 곳에서 경험하고 생각하고 느낀 모든 것들... 하나님이 어떤 일의 계기로 삼으시려고 하셨던 걸까... 나는 지금까지는 이런 생각이 든다... 결국에 한국 사람 하면 캠퍼스고 한국사람만큰 캠퍼스 잘 하는 사람이 없기에... 그것이 우리의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