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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

Semana Santa 이후 사역 이야기 ​​ 그렇다... Semana Santa 라는 것은 결국 부활절 전 고난 주간을 말한다... 그러니까 Semana Santa 끝나는 주일은 부활절이다... 그리고 그 다음 월요일에 Reunion을 했는데, 삶은 달걀 꾸미고 서로 나누는 그런 레우니온... ​ 이날 정윤이랑 나는 전도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세마나 산타가 끝나고 나니 이제 뭔가 사역이 마무리 되어 가는 과정이고... 아직까지도 전도를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전도 안하면 딱히 할것이 없어 전도를 했다. 그리고 아직도 전도 아니면 할 것이 없는 상황이 아쉽기도 했고... 그런데 이게 왠걸???????? 이날 너무 좋은 신입생을 두명이나 만나서 리우니온에까지 연결되어 왔고, 두명 모두가 현지 제자 순장들에게 하나씩 연결이.. 더보기
코타 쉬는 날 - Parque Diversion ​​​​​​​​​​ 왜 쉬는 날이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 ㅋㅋㅋ 아마 엄마 이모랑 지냈던 일주일 지나고... 노동절이었나... 이 나라 국경일이었나... 아무튼 나는 알 수 없는... 그날... A6 아이들이 학생들과 이 곳에 (코스타리카 산호세 놀이공원) 가는 걸 추진했고, 같이 갈 생각 없는 성재를 대신해, 나랑 엄마랑 애들 둘 데리고 다녀옴... 근데 거기서 학생들을 못 만남... ㅋㅋㅋㅋㅋ 그냥 우리만 잘 놀다 왔다. 이날 2*1 여서 반값에 잘 놀다 왔네유~~~~~ 더보기
Book Review - 매일 아침 지하철에서 모르는 여자가 말을 건다 ​ ¨일상을 견디는 사람들을 향한 한권의 꽉 찬 응원”!!!!!!!!! 진짜... 물론 소설이지만... 내가 어떤 태도를 가지고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서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알려준 소설... 에이~~~ 소설이니까... 실제에선 저렇게 되지 않을꺼야... 라고 생각들지만, 내일 당장 하루를 스무디로 시작해야지... 라고 마음먹게 되는 책이다... 내가 맡은 일을 고작 이런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내가 먹는 것에 의미를 더하며, 건강한 제철 음식을 먹으며 사는게 얼마나 삶을 다르게 만드는지... ​ 코스타리카에 와서 우리의 기대와 많이 달랐던 것은, 우리도 그저 저들과 같이 일하고 싶은 것이었다... 저들처럼... 출장도 다니고, 함께 더 좋은 방법을 위해 회의하고, 버젯이 있고... .. 더보기
부모님과 함께 한 시간... (세마나산타) ​​ 부모님 계시는 동안 세마나 산타 일주일 방학이 있었다. 이런 일주일에 엄마 아빠랑 어디라도 다녀왔으면 좋았을 텐데... 이미 La Fortuna 다녀오기도 했고, A6 사역 때문에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진짜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우리들... 한 셋쨋 날 부터는 좀 지루하게 집에 있었지만, 학생들과 계속해서 무언가를 하는 시간들을 계속 가졌다. ​ 특히 형제들은 축구하고 놀고, 남자들은 스포츠만 하면 한마음이 되니까... 진짜 단순하고 편하다... 자매들은 좀 복잡시럽지... ㅋㅋㅋ ​​ 그러고 팀들은 학생의 초대로 La Fortuna 도 가고, San Carlos 도 가고... 재밌는 시간 보냈다 하니 다행이다... ㅋㅋ ​ 슬슬 지루해 지는 두 아들들... 오늘은 영화보러 가자~~~~ 엄.. 더보기
부모님과 함께 한 시간 - Starbucks Farm Water Fall Garden 갔다가 바로 30분만 가면 도착하는 Hacienda Alsacia Starbucks Farm 진짜 코스타리카의 광활한 커피 농장과 스타벅으의 자본이 만나 진짜 가볼만한 스타벅스 커피숍을 만들었네.... 농장 투어는 비싸서 하지 않았는데, 투어 프로그램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거기를 둘러보고 커피 한잔 마시는 정도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곳이었다.... Waterfall Garden 보다 더 사진도 많이 찍고 시간도 많이 보내고... 즐겁게 지내다 온 듯함... Starbucks Farm 이라고 인쇄되어진 텀블러와 진짜 싱싱하게 갓 로스팅한 커피 하나를 겟하고 집으로 오는길~~~ 신나나누나~~~ 룰루 랄라~~~~~ ​​​​​​​​​​ ​​​​​​​​​​​​​​​​​.. 더보기
부모님과 함께 했던 시간 - Waterfall Garden Semana Santa 둘쨋날... A6team과 엄마 아빠와 함께 했던 피크닉!!!!!!! 진짜 이뻤던 곳!!!!!!! 진짜 좋은 동물원과 수목원과 계곡이 절묘하게 섞여 있던 곳!!!!! 자꾸 에러나서 사진 여기까지 올린다... 나중에 더 올릴 수 있다면 올려야지... 더보기
엄마 아빠와 함께 한 시간들 (Centro de San Jose) 세마나 산타 첫쨋날... 나율이는 학생집 초대에 아빠 따라갔고, 엄마랑 아빠랑 아기랑 코스타리카 의 산호세 시내 구경 처음에 코타 오자마자 우리 가족 같이 산호세 센트로 왔을 때... 참 볼 것 없다... 참 코딱지 만하다... 이런 생각 했었는데, 그래도 산호세 센트로 하루 정도 가는 건 괜찮지 뭐 해서 부모님 모시고 고고씽... 시장에 갔다가 Theatro Nacional 가고 여기 저기 걷고, 맥도날 가서 목 축이고, Central Park 근처에 있는 중국집 가서 요리 좀 시켜서 먹고, Central Park 안에 있는 Museo de Nacional 앞에서 이리 저리 사진 찍고 또 걷다가 여기가 혹시 China Town 이라 생각되어 지는 곧에 갔으나 진짜 별거는 없었다... 하지만 거길 지나가.. 더보기
News Letter 2019.5 Jan & Feb of year 2019 was little lonely and sad months in the midst of adaptation in Cru Office and Sam also had hard time getting used to his school life in Costa Rica. There were no problems in our lives but there were sadness in deep of my heart. In March, finally, the campus where we need to do ministry, UCR started its semester, and thankfully, the 7 of Korean team came to help us. Literal.. 더보기
2019년 5월 기도편지 2019년 1월과 2월은 막막함과 기대감으로 시작된 코스타리카 정착... 그리고 아이들의 학교 부적응과 우리 또한 Cru Lac 오피스 사람들과의 왠지 모를 어색함... 그런 이상 미묘한 감정들과 맞물려.. 이유 없는 슬픔과 외로움이 찾아오는 시기를 겪었습니다. 3월이 되어 캠퍼스는 어김없이 개강하였고, 우리는 한국에서 팀을 맞이하였습니다. 진짜 기존 멤버가 한 명도 없이 캠퍼스 사역을 시작해 보는 것은 정말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막막하고.. 두려웠을지 모릅니다. 그래서 내 마음 가운데 이제는 그만하고 나도 이런 긴장감으로 매일매일 살아가는 삶 말고 다른 것을 해보고 싶다는 느낌이 자꾸 받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수 년동안 캠퍼스에서 사역했던 제자들의 얼굴과, 한 번도 우리를 그냥.. 더보기
5월의 묵상 일기 에스더... "이런 때에 왕후께서 입을 다물고 계시면, 유다 사람들은 다른 곳에서라도 도움을 얻어서, 마침내는 구원을 받고 살아날 것이지만, 왕후와 왕후의 집안은 멸망할 것입니다. 왕후께서 이처럼 왕후의 자리에 오르신 것이 바로 이런 일 때문인지를 누가 압니까?" 대단한 믿음의 고백이다. 왕후라는 사회적 지위도 두려워 하지 않는 이 대담함... 이 너무 부럽다... 어떤 식으로든 우리 민족을 구원하실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큰 믿음...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함께 동참하지 않으면 우리는 구원을 받을 것이지만, 그 일에 함께 하지 않으면 멸망할 것이라는 메세지... 정말 무섭고도, 맞는 말... 우리가 구원의 사역을 위해 함께 하시지 않으면... 다른 이들은 구원을 받을 것이지만, 너는 죽음을 면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