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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0

2019년 7월부터 시작되는 육아 프로젝트!!! 2019년 7월 코스타리카에 와서 첫 방학이 시작되었고, 멕시코에서와는 달리 방학 때는 엄마와 있는 시간을 많이 보내보자 싶었다. 멕시코에서는 학기 중에도 워낙 쉬는 날이 많고, 학교가 그렇게 늦게 끝나진 않는데, 여기는 학교가 매일 4시에 끝나다 보니 학교 다녀오면 바로 밥먹고 자는데 바쁘고, 축구까지 있는 날은 더하고 말이다... 그리고 계속 여기 저기 낯선데 보내는게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고... 또 여기 여름방학은 3주밖에 되지 않으니... 지지고 볶더라도 나랑 있어보자 싶어서 보내지 않았다. 그대신 뭐 배워볼래?? 했는데 미술 다니고 싶다 하여 3주간 매일 가는 미술 학원 코스를 마련해 두었다. 방학이 시작되자마자 소개받은 교회에 VBS가 있다해서 앞뒤 안따지고 주소만 보고 찾아갔는데 참 괜찮.. 더보기
7월의 묵상 일기 (예레미야, 예레미야 애가, 에스겔) 7월 9일 어떻게... 벌써 9일이야... ㅋㅋㅋㅋㅋ 사고가 난 직후에는 잠잠히 기다리자... 기다리자... 그러면서 나 자신을 추스렸는데, 7월이 지나가 버리니까... 진짜 너무 지치더라... 6월 말 독박 육아 하고 나서 좀 정상적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애들은 방학 했는데 차는 될 생각이 없어 너무 속상하고, 주변 사람들 미워서 마음도 안 좋구... 에혀 에휴... 하며 살다가 통독도 안하고, 블로그, 스페니쉬 수업 다 안하고.... 그냥 효리네 민박 보면서 운동만 겨우 했다... 다행히.., 어제 저녁... 차가 왔다... 여전히 보조등이 뻥 뚤린채로 돌아왔고, 여기저기 많은 하자가 생겨서 돌아왔지만, 돌아왔으니 다행이다... 그리고 내일 다시 다른 정비소 가서 마지막 점검 하고, 정부에서 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