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 story/Merida, Yucatan since 2023

오륜교회 영성 수련회

볏골의파머 2024. 9. 2. 13:42

그렇게 바쁜 일상을 보내던 중... 단비 같은 일이 있었다... 

오륜교회에서 주최하는 멕시코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성 수련회에 신청해서 같이 온 가족이 참가하게 되었다. 

그냥 작정하고, 선교사들을 섬길 마음으로 오신 분들이었고, 그러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었다. 

김은호 목사님 말씀도 좋았고, 다른 지역 선교사님과 함께 교제하는 것도 좋았고, 
메리다에서는 우리랑, 보은 사모님네, 신영 사모님네... 이렇게 3이 갔는데, 다녀와서 진짜 친해진 것도 좋았고... 

칸쿤의 all inclusivo hotel에서 호사스럽게 2박 3일 지낼 수 있었던 것도 좋았다. 

아이들은, 아이들 프로그램 하면서, 신나게 잘 놀았고, 나율이 나엘이 둘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나율이는 특히 호열이 만나서, 호열이랑 반석이랑 잘 놀았다. 나엘이는 말할 것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