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 story/Broken perfume
한국 생활 이모저모.
볏골의파머
2022. 7. 21. 02:40
제주도에 다녀오니, 사모회에서 보내주신 선물이 도착해 있었다... 그리고, 제주도에서 눈이 올 것을 기대했는데, 엄청 싸리눈만 왔었는데, (그리고 엄청 강한 바람...) 서울집 도착해서 한시간 후에, 눈이 펑펑 왔다. 나엘이는 내가 하도 제주도 가서 눈보자 제주도 가서 눈보자 해서 제주도에만 눈이 오는 줄 알았나보다... 눈온다고 햇더니, 서울에도 눈이오냐면서... 눈이 땡그래져서... 밖에 뛰쳐나가, 신나게 눈 만지고, 눈사람 만지고... 놀고... 들어와서... 이 선교관 관리해 주신 권사님 오셔서 선물 주시고 가시고, 성재 교회 집사님 오셔서, 식사 사주시고... 너무 행복했던 하루였네...
조금씩 애들도 만나기 시작!!!!!! 드림 하이 친구들 만나고, 부천까지 가는게 힘들었지만... 그래도 좋았다!!!! 늘 행복해!!!!!
전철을 타고, 버스를 타고, 힘들게 다녓어도, 힘들다 한번 한 적 없고, 기쁘게 엄마와 서울 수원, 부천, 여기저기 돌아다녀 준 우리 아들 칭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