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vest Home/Merida Mission

2024. 1-4월까지의 사역 이야기

볏골의파머 2024. 8. 29. 13:24

1월에 단기 선교가 떠나간 후, 우리는 최선을 다해, 사역을 이어나갔다. 
스틴터들은 아직 언어가 부족하고, 팀을 이끄는 것이 어색했지만, 최선을 다해 모임을 만들어 내고, 사람들을 모으고, 이끌었다. 

단기 선교가 떠난 자리는 좀 허전했지만, 우리 제자들은 떠나지 않고, 우리곁에 남아 주었고, 순모임을 하고 성장해 주었다. 

우리는 캠퍼스 모임을 하고, 엘티씨도 하고, 레우니온 헤네랄로, 공원에서 모임을 하기도 하고, 
또, 친구를 초대하는 모임까지 하기도 했다. 한학기 안에 이런 모든 일을 이룬다는 것이 놀라운 거다.. 사실은... 

그 와중에, Tec 이라는 다른 캠퍼스 개척까지 했고, 그 개척을 위해 공대 학생들이 와서 도와주기도 했다. 정말 놀라운 일 아니냐?????

그리고 4월, 세마나 산타때 있을 학생 수련회를 도전해12명이 함께 가게 되었다. 우리는 모금을 했고, 도전했고, 같이 갔다... 그 이야기 또한 너무 너무 아름답다... 우리는 정말 아름다운 일들을 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