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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ory/Costa Rica since 2019

팔자에도 없던 홈스쿨링!!

 

코스타리카에서도 소식 올립니다... 

유한나 간사 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미 한달 이상의 시간들을 격리와 휴교등의 어려움을 보내고 계셨을텐데...  사실... 이 먼곳에서... 기도는 했지만, 남일이라고 생각하고 살다가... 

이제 드디어 남미 상륙입니다... 

근데 늦게 온 만큼, 두려움도 크고, 각 나라에서 좋게는 굉장히 발빠르게, 나쁘게는 너무 심하게, 갑자기, 모든 것을 중지해 버리고 있습니다. 

저희가 사역하는 학교는 지난주 개강을 했는데 3일동안 학교 잘 다니다가 갑자기 온라인으로 여러 수업을 돌린다 하는 소리가 있긴 했었지만, 그래도 목요일에 첫 캠퍼스 모임도 했습니다.. 전도도 가능했구요... 그런데, 갑자기 금요일날... 완전 학교에 귀신 나올 것 같은 음산한 분위기가 나오더니, 월요일에 학교 가보니 완전개미새끼 한마리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고, 온라인도 불가능하여 그냥 학사 일정을 변경하고, 지금은 완전 휴교 상태 입니다. 

지난 일요일 줌으로 학생들과 모임 했고, 지금 일주일 동안 신입생 접촉한 연락처 가지고 관심자 찾고, 일단 관심자들을 톡방에 묵어 놓은 상태입니다. 학교가 문을 닫으면 개인적으로라도 만나야지... 했던 생각은 잠시... 결국 국가가 국가 재난 상황을 발표하고, 모든 사람들이 14일간 집밖에 나가지 말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니까 갑자기 적어도 2주간 물품은 사야하니까... 마트가 난리가 났죠... (그래도 의외로 여기 의식이 좀 있는지 뉴스에서 미국이나 나른 나라 보면 3시간씩 줄서서 사재기 하고 그런 모습은 아닙니다... 살것만 딱 사고... 마트에 일정 인원 이상 들어가지 않고, 노약자들을 위해 아침 7-9시까지는 65세 이상만 들어갈 수 있고 보통 사람들은 그 이후에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도 꽤 질서 있는 모습에 많이 놀랐어요) 

월요일까지 우리 애들은 학교도 잘가고 그랬는데 휴교 첫날부터 무슨 재난 상황이라니... 

저희는 세명의 스틴트와 함께 있는데 남편은 그 세명과 아침 큐티부터 오후까지 같이 집에 갇혀 생활하면서 합숙 놀이를 하고 있구요... 저는 아이들과 갑자기 홈스쿨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주까지만해도 일상에 지장이 되지 않을까... 일상에 지장만 없게 해주세요... 이렇게 기도했었는데... 너무 갑작스럽게 일상이 무너져 버리니 황당스러웠지만, 마음을 완전히 내려놓게 되네요... 학생들 데리고 4월에 멕시코 학생 수련회 가려던 것 취소 되면서  실질적으로 재정의 손해를 보게 될 것 같았을 때... 한순간 짜증이 나다가도... 한국에서 지금 자영업자들... 재정적인 어려움들 겪으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이정도 손해는 아무것도 아니다... 생각되어지구... 그래요...

암튼... 이미 많은 시간 어려움을 보내셨을 간사님들 앞에서... 이제 시작인 제가 하소연 좀 했습네다~~ 남미는 이제 시작이라서 남미 대륙본부에서 7월말까지 모든 여행, 출장, 선교를 중지 시켜서.... 갑작스레 지구에 콜롬비아 메데진이나 과테말라 여름 단기 선교 취소 연락을 드렸는데 너무 죄송했습니다 

하지만, 여긴 그리 발전된 나라가 없어서... 아마도 바이러스가 많이 많이 퍼지고 쉽게 누그러들지 않을꺼라 예상들을 하시네요... 암튼 긴 싸움이 될 것 같아요~~ 

기도 하실때 이 먼 남미도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엣 글은, 내가 코로나 상황을 나눔한 것 중 가장 처음에 작성한 것으로, 가장 성의있게 작성한 것으로 판단되어 고대로 붙여 넣기 하였음. 다시 쓰기 시작하면, 엄청 대충 쓸까봐... 

 

코로나 일지

 

3/9 월 - 학교 개강을 했다. 무서울 정도로 학교에 학생이 많았다... 나는 오전에 있다 왔지만, 사라 말로는 오후 4시까지 사람이 많았다 한다. 

3/10 화 - Gap Year 애들이 와서 오티 잠깐 하고, 아이들과 같이 전도했다. 그 날 오후에 filter of hope 까지 와서 전도 엄청 했다. 

3/11 수 - 학교가 온라인으로 변경할 수도 있다 한다. 모든게 공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아니 공식적으로는 온라인을 전격 변경인데, 아직 학생들은 잘 모르는 눈치고, 교수한테 직접 연락이 와야 그런가 보다... 하고 있다... 

3/12 목 - 우리는 첫 레우니온을 했다. Gap year 미국 여자 애들 덕분인지 남자애들도 많이 오고 좋았다. 

3/13 금 - 나는 사무실 나간다고 캠퍼스 안 나갔는데, 벳자벳이 Gap year 애들 전도할 사람이 없다고... 그냥 앉아 있으라 해도 되냐고 문자가 왔다... 사람이 진짜 없단다... 그리고 휴교란다...   나율이 학교는 이날 행사 7시까지 잘 하고 왔다. 

3/14 토 - 한글학교는 휴교를 했지만, 나율이 축구는 휴교 안해서 아침 8시부터 가서 골키퍼 연습에 실컷 놀고 훈련하고 왔다. 오후에는 공원에가서 놀구.... 이 때까지만 해도 공원에 사람이 아예 없진 않았다. 공원에서 놀구 있는데, 내일 교회가 예배가 없다는 공지가 왔다. 

3/15 일 - 갑작스런 예배 캔슬 소식에 남편은 비량들이랑 예배를 드리고, 나는 아이들과 IBC 예배도 드리고, 분당 우리 교회 예배도 드리고, 아이들 예배도 드리고... 예배 드리다가 하루가 다 갔다... 너무 좋은 하루였다.  온라인으로 첫 줌 레우니온!!!!!!!

3/16 월 - 진짜 내 눈으로 사람이 하나도 없는 걸 확인할 때까지는 캠퍼스에 나가겠다는 마음이었는데... 이성재가 넌 집에 있으라... 내가 보고 오갔어... 하더니... 보고 오더니... 개미 새끼 한마리 없다면서...  나율, 나엘이 학교는 진짜로 휴교가 아닐까??? 진짜 일까 했는데 진짜 아니어서 보냈다. 돌아올 때, 이미 휴교 결정 내려진 상태라서 책을 바리 바리 싸왔더라... 

3/17 화 - 휴교 첫날... 나는 멀티 플라자에 가서 나율이 책도 사주고, 밥도 먹고 왔다. 사람이 당연히 많지 않았지만, 아예 없던 것도 아니었다. 그리고 다른 한국 선교사님 초대해서 집으로 오라 해서 그 딸이랑도 같이 놀았다... 그리고 놀고 있는데 남편이 그런다... 무슨 국가 재난 상황응ㄹ 선포해서 2주동안 집에만 있으라고 했단다... 그래서 지금 마트에 사람들이 줄서서 물건을 산다고 자기도 가보겠다며... 갑자기 Auto mercado에 가서 이것 저것 사왔다. 줄 서서 들어갔단다...  나율이 바이올린 클래스 캔슬... 

3/18 수 - 일상이 완전히 무너졌다는 것을 알았다. 멕시코 수련회는 언제 캔슬 됐더라??? 암튼 캔슬 됐고... 비행기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려고... 이리 저리 수소문 열심히도 했다... 결국에 10월말까지 오픈 티켓으로 바꿀 수 있었다. 끝까지 축구 수업이 캔슬 돼었다는 문자가 안왔고, 심지어 골키퍼 연습 따로 있다고 문자가 와서 골키퍼 연습까지 보냈는데 나율이 혼자 왔단다... 나율이 신나게 혼자서 골키퍼 연습 하고, 훈련 하는 아이들... 2명 더와서 수업까지 다 하고 왔다... 소수 정예로 해서 재밌었는지, 이 날 이후, 나율이는 매일 매일 축구 연습에 축동을 보면서 지낸다. 

3/19 목 - 이제 부터 똑같다... 장기화되어도 어쩔 수 없다. 언제까지 휴교인거 아마 있을텐데.. 그런 날짜 신경 안쓰고, 요일 신경안쓰고 그렇게 살아야 겠다. 마음 무너지지 말아야겠다... 아이들과 행복하게 시간 보내면 된다... 신기하고 감사한 것은 아이들이 커서 그런지 둘이서도 잘 놀고, 집에만 있어야 한다는 걸 인식해서 인지... 집안에서 어떻게든 재밌게 지내보려고... 아이들도 노력한다는 것이 좀 느껴지고 보인다... 그래서 감사하다. 

3/20 금 - Kelly & Tabo네가 미국으로 돌아갔단다... 정말 찐황당....  그리고 우리끼리 신나게 집에서 보냈던 하루...  1학년들 초대해서 했던 줌 레우니온!!!!!! 분위기 좋았다 한다...  

3/21 토 - Peter 아빠가 암에 걸리셨다고... 빨리 돌아가 봐야 한단다... 그리고 이세련 사모님이 돌아가셨단다... 슬픈 하루... 아이들은 토요일인지도 모르는지.... 그냥 시키는거 잘 하고, 평소처럼 잘 하고, 놀고... 좋은 하루였다... 웃긴건, 집에만 있게 되고 나서 저녁에 엄청 일찍 잔다... 집에만 있는게 더 힘든 모양이야... 

3/22 일 - 내일이네... 이렇게 두주가 금방 갔는데 뭘...  내가 처한 상황에서 최선으로 즐기자!!!!!!!!!

3/23 월 - 피터가 떠났다...  뉴스가 났다... 이제부터 영주권이 있는 외국인이 코스타리카를 떠날 경우, 영주권이 박탈된단다... 이런 된장... 아주 이 나라를 못떠나게 할라고 작정 했구나...  

3/24 화 - 처음으로 마스크를 써 보았다. 마스크 쓰고 프라이스 마트 갔는데 아주 손 닦는거 손잡이 청소... 돈 낼 때 거리 두기... 아주 쾌적했다...

3/25 수 - 200명 돌파!!!!!!!!

3/27 금 - 이번주 주말 저녁 8시 이후 차량 통제 

4/4 금 - 400명 돌파!!!!!

              그리고 다음주 세마나 산타 때 차량 2부제 도입!!!1 5시 이후 차량 전면 통제!!!!!!

 

“여자가 해산할 때에는 근심에 잠긴다. 진통할 때가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를 낳으면, 사람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기쁨 때문에, 그 고통을 더 이상 기억하지 않는다. 이와같이, 지금 너희가 근심에 쌓여 있지만, 내가 너희를 볼 때에는, 너희의 마음이 기쁠 것이며, 그 기쁨을 너희에게서 빼앗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요 16)

 

Isaiah 26:20 (NIV) “Go, my people, enter your rooms & shut the doors behind you, hade yourselves for a little while until his wrath has passed by.”

 

”전염병을 퍼뜨리고 다니던 천사가 팔을 들어 예루살렘을 가리키며 치려 하는 순간,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 재앙을 내리려던 마음을 바꾸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백성들에게 벌을 주고 있는 천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젠 되었도다 그만 팔을 거두어라.” (삼하 24:16)

 

 

팔자에도 없던 홈스쿨링이 시작되었다. 그냥 방학이 아니라, 학기중에 학교를 안 가는 것이기에 학교에서 엄청나게 자습할 material을 준다. 다 프린틑 해서 시키고, 하는 것은 다 엄마 몫이다... 이런 된장..... 이렇게 생각했는데, 이런 material이라도 있으니까 할 일이 생겨서 시간도 일찍 간다... 학교 공부, 미술, 피아노, 바이올린 연습, 밖에 나가서 야외 활동 하기, 축구, 혼자 독서, 등등의 해야 할 일들 리스트가 있고, 그 리스트를 다 하면 1시간 핸드폰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그런데 이거 다 하는게 쉽지가 않더라...  

아마 지난 여름에 집에 있는 것 연습하고, 집에 있으면서 재밌게 지내는 법을 찾는 연습 하고... 나 또한 애들 데리고 어딜 나가야 한다는 강박관념 버리고, 집에서 아이들과 뒹굴뒹굴 하면서 놀 수 있는 훈련을 해왔는데... 지금 먹히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좀 오랜 시간동안 내 마음을 준비시켜 왔기에... 지금 이 시간이 그리 힘들거나 끔찍하진 않다.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 

 

<시편 27편>

"나를 죽이려고 큰 군대가 전쟁을 일으켜도 내 마음은 더욱 든든할 것입니다. " 

"어려운 일을 당할 때에 주님은 주님의 날개 아래 나를 안전하게 지ㅕ 주시고, 산위에 나를 안전하게 두실 것입니다."

"여호와의 얼굴을 바라보아야지!" 하며 스스로 다짐합니다. 그렇습니다. 여호와여, 내가 주님의 얼굴을 바라봅니다."

"내가 참으로 굳게 믿는 것은 살아 생전에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리라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기다리십시오. 마음을 강하게 하고 용기를 갖고 여호와를 기다리십시오."

<시편 91>

"가장 높으신 분의 피난처에 사는 사람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그늘 밑에서 편안히 쉬게 될 것입니다."

"밤중에 퍼지는 전염병도 여러분을 두렵게 하지 못하고, 대낮에 닥치는 재앙도 여러분을 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

"나를 사랑하는 자를 구원할 것이다. 내 이름을 높이는 자를 내가 보호해 줄 것이다."

 

스스로 이 상황을 인지하고, 잘 지내보려고 노력하는 나율이가 너무 자랑스럽다...

3/25 - 새로 만들어 낸 놀이 - 비향기 접고 놀기, 비행기 던지면 막는 일명 비행기 골키퍼 놀이, 종이접기 엄청 열심히 하고, 축구, 바이올린, 피아노 하루에 꼬박꼬박 하고, School Work 더 열심히 해야 하는데... 잘 안하고... 하하하. 아 맞다!!!!! 밖에 나가서 분필로 땅에 그림그리기도 하고, 롤러 스케이트, 줄넘기, 책읽기, 한글 공부~~~~~ 이야~~~~ 하루가 바쁘다 바빠!!!!!!!! 

 

4/4 수영풀장을 샀다!!!!!!!  완전 로망!!!!!!!! 앞마당에서 그런거 사서 진짜로 해보는거!!!!!!! 성공!!!!!!!!!

 

코로나를 향한 나의 생각들... 

1. 처음에 한국에 코로나 사태가 커지고 그랬을 때, 부끄럽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고... Explo 2020 가는거... Argentina 정탐 가는거... 다 한국의 상황 때문에 자꾸 괜찮냐 괜찮냐... 물어 오는거 마음 불편하고... 말이다... 

하지만, 곧, 금새... 이것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적인 문제가 되었고, 오히려 한국으 잡혀 가는데, 여기는 점점 늘고 있는 모양이다... 

결국에 이제 전 세계는 어디 특정 한군데 만의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무슨 문제가 생긴다면, 곧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이런 문제가 더 많이 더 자주 생기게 될 것이다... 

누군가의 문제를 나의 문제로 껴안고 기도하고 마음 아파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2.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 불안의 마음만 가지고 이 시간을 보내서는 안된다. 하나님의 섭리를 찾아 야 한다. 하나님 나라의 꿈을 가지고 있는 자는 다르다는 것을 이 기회에 보여주어야 한다. 

IBC Message 

- I can pray

- I can reach out to others (by online) 

- I can grow spiritually

- I can give - remain in generous

- Stay connected

- Follow instructions

Online Ministry 

- Connect with 5 friends over text to see how you can pray for them

- Share the hope found in Jesus using a short video or an article

- Grow closer to God by setting up a Bible study on Google or Zoom

- Tain someone else to do online ministry and encourage each other

- Pause each day to read and pray 

 

3/24 Google Meet으로 MDE  Morning Meeting 마치고, 나의 첫 zoom 순모임 시작!!!! - 나의 사랑스런 DM들...

나율이 바이올린 온라인 수업 Por Zoom

3/25 어제 같이 못했던 벳자벳이랑 웬이랑 순모임 한번 더 하고, 나의 첫 Office Devotion Time 인도... 첫 인도인데... Zoom 이라니... 정말 대박 난감...

3/26 한국 단기팀이랑 영상 통화 영은 간사랑, 사라랑 이야기 많이 나누구 으싸 으쌰!!!!

3/27 드디어 U Latina 모임 시작!!!!! 

 

분당우리교회에서 하는 위기 때 드리는 21일 기도회를 시작했다. 

1일차 - 느혜미야 1:2

1. 느혜미야의 관심사는 예루살렘의 형편... 사람에게 관심이 있는 느혜미야

2. 예루살렘의 형편을 듣자 울면서 마음 아파함 - 그 눈물이 Vision의 씨앗이다...  관심과 괴로움에서 시작하여 비전이 된다. 

3. 우리의 고뇌를 재료삼아 그것을 꿈과 비전으로 만들어 주신다. 

 

2일차 - 

느혜미야 1:5

1. 느혜미야의 기도는 하나님으로 부터 출발하는 기도였다 게다가 위대하신 하나님에게로 시선이 가는 그런 기도를 ㅎㅆ었다... 

2.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라는 고백이 있었다. 

3. 실제적인 행동과 결단으로 이어지고 있다. 

 

“눈물이 기도를 통해 비전이 된다.” - 혼란 가운데에 비로소 우리를 되돌아 봅니다. 

 

위기때 드리는 21일 기도회는 따로 다른 포스팅에 한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에게 오는 이익들 - 

1. 절제하는 생활을 연습시키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능력과 사람이 담기지가 않는다...  이 때를 통해 하나님은 “침묵의 훈련” 울 하신다... 침묵을 통해 본질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2. 지금이 가질 수 있는 특수성과 특별함을 누리면서 살자. 

우리는 너무 많은 사역의 생각들, 해야할 일들에 생각들로 가득차 있었다. 

그냥 이제는 예수님 생각도 많이 하고, 가족 생각도 많이 하고, 다른 생각도 많이 하고... 그렇게 살아봐야지...

지금은 너무 사역으리 효율성이나, 시간 활용, 열씸, 치열함에 목숨걸리 말고, 여유, 휴식, well-being, healing 이런 단어들에 더 집중하면서, 여유롭게, 내가 가진 특수성과 특별함ㅇ르 누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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