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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묵상 일기 4/8 사사기 1-9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해산시킨 뒤에, 그들은 각각 자신들이 유산으로 받은 땅으로 가서 그 땅을 차지했다. 여호수아가 살아 있는 동안 그리고 그가 죽은 후에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행하신 모든 크신 일을 직접 경험한 지도자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백성이 하나님을 잘 섬겼다. 마침내 그 세대가 모두 죽어 땅에 묻혔다. 그 후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그분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행하신 일도 전혀 모르는 새로운 세대가 일어났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사들을 일으키셔서 그들을 약탈자의 손에서 구해 내셨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사사를 세우실 때면, 하나님께서는 그 사사와 함께 하셨다. 그러나 사사가 죽고 나면 백성은 곧바로 옛날 방식.. 더보기
2024년 4월 기도편지 캠퍼스 사역을 하면서 아니 우리 단체에서 일하면서 다른 선교단체나 다른 기관과 가장 큰 차이점이 무엇이냐고 물어 본다면 아마도 전도라고 할 것 같습니다. 우리 단체인 Cru (한국 대학생 선교회, CCC)는 마태복음 28:18-20에 나온 지상명령 성취를 위해 가서 제자를 삼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부르심이 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도에 대한 다양한 도구들을 개발하고, 또한 그들이 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자료들을 끊임 없이 개발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우리에게도 새로운 사람들을 얻는 다는 것, 특히 믿지 않는 자들을 전도해서 예수님을 믿게하고, 그들을 성장시킨다는 것은 여전히 큰 도전입니다. 아마 나라를 변경하면서 가장 큰 사역적인 어려움은 그동안 얻었던 사람들을 이 모양 저 모양으.. 더보기
메리다 적응기... 지금 생각해 보면 어제 메리다에 온 것 같은데, 이 때 사진을 이렇게 되돌아 보니, 정말 아득하게 먼 이야기 처럼 느껴진다. 이제 정말 코스타리카를 떠났다... 아직도 눈 감으면 선하기도 하고, 다 잊은 것 같기도 하다... 나엘이가 받은 편지들... 참 눈물 곂다... 하나 하나 읽는데 눈물이 찔끔... 비행기로 몇시간 왔을 뿐인데... 완전 다른 날씨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정말 찌는 듯한 태양... 이렇게 찌는 듯한 더위에 센트로를 걸었다가... 쇼핑몰에 가서 더위를 피했다가... 아직 집에 없는 우리는 그렇게 하루하루를 버텨냈다. 에어비앤비에 지내면서 계속 집을 보러 다니고... 우리가 생각했던 가격에 우리가 생각했던 집은 아니어서... 볼 때마다 조금씩 실망하며 돌아섰던 것 같다... 한번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