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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율이 나엘이 Madison Life 메리다에 와서 진짜 학교 때문에... 에휴...암튼, 고민 고민 끝에, Madison International School 이라는 곳에 가게 되었다. 이 학교는 Yucatan Country Club 이라는 곳 옆에 위치한 곳인데, 여기에 사는 애들이 반정도 된다... 그런 부분 때문에 이 학교에 보내는것에 좀 고민이 많이 들었다. 코스타리카의 Sek이랑 분위기가 비슷하다 생각들어서 무리해서라도 이 학교에 보낸 거였는데, 나율이는 적응을 거부했다. 적응을 못했다는 표현보다는 적응을 거부했다는 표현이 옳겠다. 왜냐면 의지적으로 적응을 한하기로 작정을 했기 때문이다. 두달동안, 그 누구와도 대화를 안했고, 선생님들의 질문에도 대답을 안했다. 왜그러냐 했더니 학교가 이상하단다. 애들도 이상하고, 수업도 이상하.. 더보기
메리다에서 살아남기 조금씩 조금씩 애들 학교에 적응하고, 우리는 집을 구하고, 집을 이리저리 꾸며보기도 하고... 외로운 마음에 코스타리카에서 가져온 코스타리카 물건들로 가득 채웠다. 바닷가에도 가보고... 엄마들을 만나, 이 더위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듣고, 열심히 음식을 만들면서 생존을 해본다. 머리도 자르고.. 이제 학교갈 준비를 하는거다.. . 더보기
2024. 4 묵상 일기 4/8 사사기 1-9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해산시킨 뒤에, 그들은 각각 자신들이 유산으로 받은 땅으로 가서 그 땅을 차지했다. 여호수아가 살아 있는 동안 그리고 그가 죽은 후에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행하신 모든 크신 일을 직접 경험한 지도자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백성이 하나님을 잘 섬겼다. 마침내 그 세대가 모두 죽어 땅에 묻혔다. 그 후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그분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행하신 일도 전혀 모르는 새로운 세대가 일어났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사들을 일으키셔서 그들을 약탈자의 손에서 구해 내셨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사사를 세우실 때면, 하나님께서는 그 사사와 함께 하셨다. 그러나 사사가 죽고 나면 백성은 곧바로 옛날 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