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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다에서 놀러다니기... 메리다에서는 한국 사람들을 참 많이 만났다... 친구도 많이 생기고... 스틴터들 환영회!!!!인생 첫 세노테 놀러 가기!!! Progresso 항구         집에서 수영하기.. 더보기
나율이 나엘이 Madison Life 메리다에 와서 진짜 학교 때문에... 에휴...암튼, 고민 고민 끝에, Madison International School 이라는 곳에 가게 되었다. 이 학교는 Yucatan Country Club 이라는 곳 옆에 위치한 곳인데, 여기에 사는 애들이 반정도 된다... 그런 부분 때문에 이 학교에 보내는것에 좀 고민이 많이 들었다. 코스타리카의 Sek이랑 분위기가 비슷하다 생각들어서 무리해서라도 이 학교에 보낸 거였는데, 나율이는 적응을 거부했다. 적응을 못했다는 표현보다는 적응을 거부했다는 표현이 옳겠다. 왜냐면 의지적으로 적응을 한하기로 작정을 했기 때문이다. 두달동안, 그 누구와도 대화를 안했고, 선생님들의 질문에도 대답을 안했다. 왜그러냐 했더니 학교가 이상하단다. 애들도 이상하고, 수업도 이상하고.. 더보기
메리다에서 살아남기 조금씩 조금씩 애들 학교에 적응하고, 우리는 집을 구하고, 집을 이리저리 꾸며보기도 하고... 외로운 마음에 코스타리카에서 가져온 코스타리카 물건들로 가득 채웠다. 바닷가에도 가보고... 엄마들을 만나, 이 더위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듣고, 열심히 음식을 만들면서 생존을 해본다. 머리도 자르고.. 이제 학교갈 준비를 하는거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