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했던 멕시코 여행

단기가 한창 와있는 중에...

푸에블라 수련회 다녀온 그 날... 한국에서 인애가 왔다.

한국에서 온 첫번째 나의 손님이었다...

꽤 오래전부터 계획되어 온 일이었는데,

마지막에 단기랑 겹쳐버렸다...

단기가 갑자기 일정을 바꾼 것이라 인애에게 우선순위를 두고 움직였다.

원래는 남편이 아이들을 봐줄 수 있다고 했지만,

그럴 수 있는 상황은 안되서 아기는 계속 데리고 다니고,

남편이 2시에 나율이만 픽업해주기로 했다...

2년동안 집에만 있었었기 때문에 사실 좀 두려운 마음이 있었다...

누구를 데리고 이 곳을 구경시켜 준 다는 것이...

하지만, 준비하면서, 이 곳 저 곳에 대한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멕시코가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지 조금씩 깨닫기 시작했다.

그리고 여기 사는 사람이 아닌 여행자에게 이 곳이 얼마나 매력적인 곳인지...

그래서 너무 자랑스러웠던...

나에게는 여행이 아니었지만,

좋은 여행이었다...

내가 사는 곳을 보는 여행...

빡쎈 우리 여행을 기록한다...

1. Museo de Carmen

Mercado de Sabado에서 가까워서 함께 하게 된 일정...

작은 박물관이지만, 멕시코의 오래된 수도원 같은 곳이라 멕시코 건축??? 같은걸 잘 알 수 있고...

진짜 수도사들의 무덤과 미라가 있다...

그리고 이뿐 곳에서 식사도 하고... (인애과 완전 감동했음... ㅎㅎㅎ)

Mercado de Sabado 구석 구석 구경하고....

이것저것 사고...

3. Diego Rivera의 집무실에도 가고...

다시 집에 와서.....

나율이 친구의 생일 잔치!!!!!!!

문화 충격!!!! ㅎㅎㅎㅎㅎ

Day 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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