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기억못하겠지만 썸네일형 리스트형 너는 기억 못하겠지만... 진짜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드는 책... 그리고 따뜻한 인생에 대해서도... “이 세상은 잔혹하다. 그래도 여기저기에 행복의 씨앗이 떨어져 있다. 그 씨앗을 싹틔워 한없이 퍼뜨려나간다. 그게 바로 사람들에게 필요한 일이다. 시급 300엔에 매달려야 할 만큼 구제불능인생이기에 그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다. 결국은 잊어버릴 것이기에 그 소중함을 퍼ㄸ려나가고자 최선을 다할 수 있다. 하루하루 줄어드는 나날 속에서 그걸 실감했다. 그렇듯 원대한 마음가짐이 작은 용기를 주었다.” ”소리없는 세계에서 내리다 멈춘 눈은 우리와 같았다. 어디에도 가지 못하고 회색 하늘과 하얀 바다에 갇혀, 그저 떨어져 사라질 때만을 기다리는 덧없는 목숨. 여리지만 아름답게 흩어지는 존엄한 순백. 신비한 생명의 이야기를 끝맺을 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