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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ory/Costa Rica since 2019

2023.1 슬기로운 방학 생활

 

12월이 꽤 빨리 가서, 이번 방학 수월하게 지나가나보다 했다. 1월에는 Vacacion Activas도 있으니... 더 빨리 가겠지... 했다. 

하지만 정말 꽤 길었다... ㅋ 

1월 앞뒤고 짧게 짧게 남은 방학들 알차게 보내느라 힘들었네... 

나율이는 가끔 친구네 집에 가서 하루 종일 놀다 오기도 하고... 그랬다... 

몇년 전 부터 방학 때 너무 돈 쓰지 말자 싶어서 방학때 돈 드는데 잘 안갔는데, 이 날 돈 들여 이런데 놀러 갔는데... 정말 수억 쓴 기분이다... 

1월 1일에는 산호세에 아는 선교사님들 초대해 떡국 먹고... 

1월 1일 카운트 다운을 Animal Crossing과 함께... 

옆집 할부지네 가서 농구 하고 오기도 하고... 

어느 날은 티비 보면서 닭봉을 뜯기도 하고... 

친구 불러서 공원에서 놀고... 

정말 할꺼 없어 산호세 센트로 가서 비둘기랑 놀다 온날... 

200 피스 퍼즐 사서 완성하기... 완성 할때까지 밥 안주기... 

마지막에 모닥불 놀이까지!!!!!!!

집 근처에 새로생긴 몰 놀이터!!!! 

자주 가는 몰이었는데, 이런 놀이터 없었는데, 우연히 갔다가 발견하고, 거의 요즘 매주 감... 

드디어 시작했다... Vacaciones activas... 휴~~~~ 수고했다!!!!! 이렇게 또 한번의 방학이 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