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월 묵상 일기
3/30 사무엘상 1-3 최근 한 두주 동안, 둘째 아이의 학교를 옮기는 문제로 고민이 많았다. 메리다에 이사를 와서 지금 다니는 학교로 두 아이들 다 보냈는데, 첫째 아이는 적응을 아예 못하고 두달만에 학교를 옮겼고, 그래도 둘째 아이는 가자마자 잘 적응하고, 친구들도 잘 사귀고, 학교를 좋아했는데, 자꾸 최근에 친구들이랑도 문제가 좀 있었고, 자꾸 선생님들이 맘에 안든다면, 자기를 싫어하는 것 같다는 둥... 소리를 자기한테 많이 지른다는 둥... 하면서 학교를 옮기고 싶다고... 형아 다니는 학교로 옮기고 싶다고... 그래서 고민이 많았다. 나는 적어도 초등학교 까지는 그래도 좀 크고 학교 다운 학교에 보내고 싶은데... 쉬는 시간에 뛰어도 놀고, 크리스마스나, 학년이 끝날 때는 학예회 같이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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