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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편지

2022년 8월 기도편지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막바지를 향해 가는 것 같습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서울에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분들이 불편해 하시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보게 됩니다. 코스타리카도 유독 올해 비가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5월 부터 11월 우기) 그래서 농작물들이 가격이 많이 오르고, 팬데믹으로 수입 물품도 수급에 어려움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고 달라지고 있고, 이 끝 모를 팬데믹도 이제 서서히 앤데믹으로 가고 있다는 이야기도 듣게 됩니다. (코스타리카는 이미 오래전 부터 실내외 마스크 규제가 없습니다.) 다행히 지난 2년동안, 지금까지 저희 가족은 한번도 코로나에 걸린 적도 없는 것이 참 은혜 입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처음에는 필터 마스크도 없.. 더보기
2019년 7월 기도편지 코스타리카에 도착하자마자 시작된 캠퍼스 사역이 어느덧 방학을 맞이 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우리 안에 사역이 생겼으며, 리더가 생겼고, 그 리더들의 제자들이 생겼습니다. 사실 사무실에 근무하는 많은 간사들이 놀라워 했습니다. 오랫동안 없던 사역을 한 학기도 안되서 다시 만들어 놓았으니깐요... 사실 이렇게 된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은혜입니다. 그리고 그 은혜에 수고로운 노동이 더해지는 것이지요. 그리고 여러분의 기도와 동역으로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저의 가정과 사역을 위해 너무 많이 수고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선교사의 삶 선교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드는 한 학기 였습니다. 짧으면 짧고 길면 길다 할 수 있는 6년 정도의 시간을 선교사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