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계시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 계시길 - 한웅재 시를 쓰고 노래를 부르며 사소한 순간에 담긴 언어를 느끼고 조금만 더 덜 무심하도록 조붓한 내 시선 속에 주 계시길 골목길을 돌아 나가다 키 작은 행복을 다시 만나게 될 때는 조금만 더 더 감사하도록 우둔한 내 시간 속에 주 계시길 만나고 헤어지는 떠나고 돌아오는 그 수많은 오름과 내림들 속에 천천히 쌓여가는 시간이 자라나듯 나도 조금씩 자라 오르길 내 사는 일 가까운 거기에 오늘도 작게 반짝이는 은혜와 함께 조금만 더 더 의미 있도록 비좁은 나의 삶 속에 주 계시길 딱 내 마음인데... 어떻게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을까??? 너무 대단하다... 비좁은 나의 삶 속에 주 계시길... 맞아... 사실... 내 안에 주님이 없었어... 선교사라고... 살아도.... 내 안에 주님이 없었어... 내 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