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방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5월엔 미국이지... 올해도 변함없이 미국에 다녀왔다.. 요즘은 이런 생각을 한다... 사는게 여행이라고... 특히 멕시코 와서는 매일 하는 일이 새로운 곳 가는 거, 먹는 것마다 새롭고, 가는 곳마다 새롭기 때문에... 늘 여행을 하는 기분으로 4년을 살았다... 그리고 1년에 한달 가까이는 미국에서 보낼 수 있었다... 가까워서... 부모님이 있어서... 그리고 내가 일상을 살았던 그 곳에서 아이들과 나는 여행의 시간을 또 보냈다. 일단 지난 11월에 돌아가신 할아버지 산소에도 가보고... 갑자기 무섭네... 이제 할아버지 없는 세상... 할머니 없는 세상... 엄마 없는 세상... 아빠 없는 세상... 나 없는 세상... 곧 오겠지... 우리의 끝은 어떨까... 늘 준비되어 있어야 되는데... 두려워 말고 담대하자 한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