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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

book review - 독일산 삼중바닥 ​ 독일산 삼중바닥 프라이팬 신기한 이야기의 소설집이었다. 짧은 단편이 묵어져 있는 소설집이었는데, 특별히 여러 소설 안에 이 책의 타이틀이기도 한 “독일산 삼중바닥 프라이팬”은 그 안의 등장인물들의 비극이 너무 현실적이면서도 충격적이어서 머리에 너무 남는다... 얼굴에 인상을 있는대로 쓰고 읽었던 것 같다... 요즘은 이런 소설 읽는게 재밌네... 사람 사는 이야기들 읽는게 좋다... 더보기
5월의 사역 이야기... ​​ 그렇게 셀러브레이션을 하고 그 다음날 볼링을 치고 despedida만 이렇게 저렇게 하고... 다시 조용하게 학교로 돌아왔다... 아이들은 약속도 하지 않았는데, 알아서들, 셀러브레이션 때 받은 A6 티셔츠를 입고 캠퍼스에 나왔다. 한국 학생들 없는 레우니온이 시작되었고, 같이 밥도 먹으러 갔다. 없으니까 확실히 분위기는 달라졌지만, 그래도 단단해 진 것 같다. ​​ 이제 나는 이들이 남긴 자매 15명을 순모임 하고 있다. 그리고 아쉴리랑 알레가 또 순모임 해주고 있고, 3명의 학생이 그들의 제자를 낳는 영적인 운동의 단계로 들어갔다. 다행이 3-4월에 학생들을 많이 얻어놔서... 한국이랑 똑같네... ㅎㅎ 지금은 3.4학년은 거의 없고 1.2학년 위주니까... 내년에 이만큼 더 얻고, 그 다음헤에.. 더보기
Celebration 과 작별 작별 ​​ 세마나 산타 이후에는 진짜 시간이 빨리 가버렸다... 아이들 정리 하고, 상황 나누고, 이후에 누구에게 연결해 줄지... 어떤 아이가 순장으로 설 수 있고, 순원을 나눠 줄 수 있는지... 사실 결론 없는 일을 결론을 내야 해서 머리가 좀 아팠지... 결국에 내가 많은 아이들을 한꺼번에 맡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지만... 결국에 이렇게 될 것을 나는 마음을 먹고 있었기에 큰 어려움은 아니었다. 그저 주님 앞에... 안시키실 때는 안 시키기고... 시키실 때는 끝장나게 시키시는 분임을 다시 한번... 예예~~ 하며 나아갔지... 코타에 오면 주변 간사들이랑 시간도 많이 보내고, 하고 싶었는데... 완전 풀타임 캠퍼스 간사, 풀타임 엄마가 되어 버려서... 진짜 시간이 없어져 버렸다... 그게 좀 아쉽지.. 더보기
6월의 묵상일기 (잠언, 전도서, 아가서, 이사야) 6월의 첫 시작부터 쉽지 않다. 지난주 차사고로 인한 여러가지 일들이 이제부터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내 사랑하는 친구 인애의 아기 이야기... 생명을 만드시는 분도 하나님이고 취하시는 이도 하나님이시니... 작은 존재인 우리가 무슨 불평과 말을 할 수 있겠느냐마는... 이 모든 일들에 이유를 캐묻는 자격 조차 없는 존재일 뿐이다... 내가 진짜 진짜 구하고 싶은 것... 지혜일 것이다... ”지혜를 소중히 여겨라. 그것이 너를 높일 것이다. 지혜를 가슴에 품어라. 그것이 너를 존귀하게 할 것이다. 그 지혜가 아름다운 화관을 너의 머리에 씌워주고 영광스러운 왕관을 너에게 씌워 줄 것이다. “ ”그 무엇보다도 너는 네 마음을 지켜라. 그 마음이 바로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그저 이런 일들 앞에서 불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