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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

Playa de Blanca - Punta Leona ​​ 차 없는 생활을 한달을 하고 방학을 했다. 아무리 늦어져도 방학 전에는 끝나겠지... 했는데 3주짜리 방학에서 2주가 딱 다 지난 후 한주 남은 상태에서 차가 돌아왔다. 차가 돌아온 날 바로 예약해서 그 주 목요일, 금요일, 1박 2일로, 짧고도 귀한 여행을 다녀왔다. ​너무 갑작스럽게 결정했고, 준비도 많이 못해서 길게 가서 먹는 거 같은거 고생하지 말고 그냥 1박 2일만 다녀오자 해서 갔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아쉽네... 나율이 나엘이가 너무 좋아했기에... 그나마 좋았다는 말 잘 안하는 나율이가 바닷가 간거만 방학 때 좋았어.... 라고 말하는거 보니 진짜 재밌긴 재밌었나보다... ​ 가자마자 체크인을 하고 1박 2일밖에 안되니까... 빨리 놀아야해.. 하면서 바닷가로 바로 뛰어갔는데,.. 더보기
News Letter 2019.7 After 2 months setting up the life in Costa Rica, we’ve received mission team from Korea and Mexico, and we were able to start new movement in University Costa Rica, and Tec de Cartago. Just through 1st semester of working, we could see the good number of students group, and Multiplying Desciples, Student leader, and Disciples of disciples. Many staff members in Costa Rica had told that they wer.. 더보기
2019년 7월 기도편지 코스타리카에 도착하자마자 시작된 캠퍼스 사역이 어느덧 방학을 맞이 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우리 안에 사역이 생겼으며, 리더가 생겼고, 그 리더들의 제자들이 생겼습니다. 사실 사무실에 근무하는 많은 간사들이 놀라워 했습니다. 오랫동안 없던 사역을 한 학기도 안되서 다시 만들어 놓았으니깐요... 사실 이렇게 된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은혜입니다. 그리고 그 은혜에 수고로운 노동이 더해지는 것이지요. 그리고 여러분의 기도와 동역으로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저의 가정과 사역을 위해 너무 많이 수고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선교사의 삶 선교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드는 한 학기 였습니다. 짧으면 짧고 길면 길다 할 수 있는 6년 정도의 시간을 선교사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 더보기
교회 사람들과 함께 한 점심 식사 ​ 교회에 적응을 하려면.... 소그룹에 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지난 멕시코에서의 경험이었다. 그래서 이 교회에 오자마자 내가 들어갈 수 있는 소그룹을 찾았고, 하필 내가 속한 소그룹이 다행히도 교회에서 좀 영향력 있는 여자들이 많이 속해 있는 그룹이었다. 담임 목사 사모가 속해 있는... 하하하... 우리집에서 꽤 먼 곳에서 이뤄지는 소그룹이었지만, 내가 갈 수 있는 한 최대한 자주 가려고 노력했고, 차가 없는 이 시점에서 우리집에 초대를 했는데 기꺼이 와주었다. 그리고 이 날은 담이 목사 사모님 디나의 생일 날이었다. 나는 잡채 하나 준비했을 뿐인데 이것 저것 사람들이 많이 가져와서 식탁은 풍성해 졌고,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유쾌한 이 여자들 때문에...) 감사한 것은, 우리 비전 센터에 들어와서.. 더보기
2019년 7월부터 시작되는 육아 프로젝트!!! 2019년 7월 코스타리카에 와서 첫 방학이 시작되었고, 멕시코에서와는 달리 방학 때는 엄마와 있는 시간을 많이 보내보자 싶었다. 멕시코에서는 학기 중에도 워낙 쉬는 날이 많고, 학교가 그렇게 늦게 끝나진 않는데, 여기는 학교가 매일 4시에 끝나다 보니 학교 다녀오면 바로 밥먹고 자는데 바쁘고, 축구까지 있는 날은 더하고 말이다... 그리고 계속 여기 저기 낯선데 보내는게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고... 또 여기 여름방학은 3주밖에 되지 않으니... 지지고 볶더라도 나랑 있어보자 싶어서 보내지 않았다. 그대신 뭐 배워볼래?? 했는데 미술 다니고 싶다 하여 3주간 매일 가는 미술 학원 코스를 마련해 두었다. 방학이 시작되자마자 소개받은 교회에 VBS가 있다해서 앞뒤 안따지고 주소만 보고 찾아갔는데 참 괜찮.. 더보기
7월의 묵상 일기 (예레미야, 예레미야 애가, 에스겔) 7월 9일 어떻게... 벌써 9일이야... ㅋㅋㅋㅋㅋ 사고가 난 직후에는 잠잠히 기다리자... 기다리자... 그러면서 나 자신을 추스렸는데, 7월이 지나가 버리니까... 진짜 너무 지치더라... 6월 말 독박 육아 하고 나서 좀 정상적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애들은 방학 했는데 차는 될 생각이 없어 너무 속상하고, 주변 사람들 미워서 마음도 안 좋구... 에혀 에휴... 하며 살다가 통독도 안하고, 블로그, 스페니쉬 수업 다 안하고.... 그냥 효리네 민박 보면서 운동만 겨우 했다... 다행히.., 어제 저녁... 차가 왔다... 여전히 보조등이 뻥 뚤린채로 돌아왔고, 여기저기 많은 하자가 생겨서 돌아왔지만, 돌아왔으니 다행이다... 그리고 내일 다시 다른 정비소 가서 마지막 점검 하고, 정부에서 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