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 story/Merida, Yucatan since 2023 썸네일형 리스트형 Homun, Cenote 스틴터들이 오고, 이제 곧 사역이 시작되니까... 함 놀러가자... 해서 갔다... 유카탄은 세노떼로 유명하니께~~~~ 가야지... 호문이라는 동네는 세노떼가 많기로 유명한 곳이다... 그 중에서도 시설 좋고, 입장료 비싼 곳으로 갔다... 즐길라믄 제대로 즐기야지~~ 그래.. 사역하기 전에 가야해... 사역 시작하니까... 이런 기회도 없으라... 너무 좋았다!!!!! 행복했다... 유카탄, 메리다... 많이 즐겨야지... 내가 이런데 있다니... 너무 꿈만 같았다... 더보기 메리다에서 놀러다니기... 메리다에서는 한국 사람들을 참 많이 만났다... 친구도 많이 생기고... 스틴터들 환영회!!!!인생 첫 세노테 놀러 가기!!! Progresso 항구 집에서 수영하기.. 더보기 나율이 나엘이 Madison Life 메리다에 와서 진짜 학교 때문에... 에휴...암튼, 고민 고민 끝에, Madison International School 이라는 곳에 가게 되었다. 이 학교는 Yucatan Country Club 이라는 곳 옆에 위치한 곳인데, 여기에 사는 애들이 반정도 된다... 그런 부분 때문에 이 학교에 보내는것에 좀 고민이 많이 들었다. 코스타리카의 Sek이랑 분위기가 비슷하다 생각들어서 무리해서라도 이 학교에 보낸 거였는데, 나율이는 적응을 거부했다. 적응을 못했다는 표현보다는 적응을 거부했다는 표현이 옳겠다. 왜냐면 의지적으로 적응을 한하기로 작정을 했기 때문이다. 두달동안, 그 누구와도 대화를 안했고, 선생님들의 질문에도 대답을 안했다. 왜그러냐 했더니 학교가 이상하단다. 애들도 이상하고, 수업도 이상하고.. 더보기 메리다에서 살아남기 조금씩 조금씩 애들 학교에 적응하고, 우리는 집을 구하고, 집을 이리저리 꾸며보기도 하고... 외로운 마음에 코스타리카에서 가져온 코스타리카 물건들로 가득 채웠다. 바닷가에도 가보고... 엄마들을 만나, 이 더위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듣고, 열심히 음식을 만들면서 생존을 해본다. 머리도 자르고.. 이제 학교갈 준비를 하는거다.. . 더보기 메리다 적응기... 지금 생각해 보면 어제 메리다에 온 것 같은데, 이 때 사진을 이렇게 되돌아 보니, 정말 아득하게 먼 이야기 처럼 느껴진다. 이제 정말 코스타리카를 떠났다... 아직도 눈 감으면 선하기도 하고, 다 잊은 것 같기도 하다... 나엘이가 받은 편지들... 참 눈물 곂다... 하나 하나 읽는데 눈물이 찔끔... 비행기로 몇시간 왔을 뿐인데... 완전 다른 날씨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정말 찌는 듯한 태양... 이렇게 찌는 듯한 더위에 센트로를 걸었다가... 쇼핑몰에 가서 더위를 피했다가... 아직 집에 없는 우리는 그렇게 하루하루를 버텨냈다. 에어비앤비에 지내면서 계속 집을 보러 다니고... 우리가 생각했던 가격에 우리가 생각했던 집은 아니어서... 볼 때마다 조금씩 실망하며 돌아섰던 것 같다... 한번도..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