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Posada 란 크리스마스 파티를 가리키는 말인데, 멕시코에서만 쓰는 스페인어이다.
그냥 코스타리카에서는 Fiesta de Navidad 이라고 하지 Posada 라는 말은 잘 안쓴다.
언어적으로 원래 Posada 는 작은 여관을 의미하는데, 예수님이 작은 여관의 마굿간으로 오신 것을 뜻하는 말이다. 그래서 Posada 라고 하는데 결국에는 크리스마스에 하는 모든 파티를 그냥 다 뽀사다라고 한다.
멕시코에 다시 돌아왔다는 것을 크리스마스에 아주 절실하게 느꼈다... 뽀사다가 끝이 없엇다...
당연히 학교에서 연말겸, 크리스마스이기에 하는 Presentation
그리고 축구 팀에서 따로 또 뽀사다... 그리고 반에서만 특별히 또 뽀사다... (수업 시간 안에...) 그리고 수업 시간 이후에 엄마들이 계획한 뽀사다... 그리고 교회에서 뽀사다... 학교 전체에서 전체 학교 행사로 만든 뽀사다...
기가찬다... 그래도 즐거웠다... 뽀사다 덕분에.... 파티의 나라 멕시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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