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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ory/사역일기

나율이 Baptism & HR Visiting

울 나율이 스스로 믿음을 고백한 날... 

나율이는 세례를 참 옛날부터 받고 싶어했다. 나는 이미 예수님 믿으니까 엄마가 세례 신청해줘...  ㅋㅋ 

이렇게 말한게 벌써 한 이년전 이었다. 그래도 좀 더 생각해 보라고, 아직은 너무 어리다고, 했는데, 멕시코로 떠나기 전에, 침례교에서 세례 받으면 좋을 것 같아서, 그리고 나율이도 준비 되었다고, 간증도 할 수 있다고 해서, 하게 되었다. 

나율아... 엄마가 많이 부족하고, 대화도 많이 나누고, 예수님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주고 싶은데, 그러질 못했는데, 세례 받고 나서 성경도 스스로 꾸준히 잃고, 믿음을 고백해 주어 너무 감사해... 엄마의 꿈을 하나 이뤘어... 고마워... 

선교지로 나온 지 10년 만에 HR에서 우리 사역지를 방문해 주었다. 

첫날은 반가움에 같이 거한 식사 하고, 둘쨋 날은 캠퍼스 방문 하고, 우리 학생 리더들과 함께 식사하고 나눔하는 시간들을 가졌다. 

정상혁 간사님은 이 시간을 당분간 잊지 못할 참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해주었다. 이들의 마인드와 생각들에 내가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모른다. 

나의 미래와, 나의 마음과, 그리고 나의 안식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나의 결정에는 후회함이 없을 것입니다. 내가 이 곳에서 받은 특권과 축복은 그 누구의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주도 1년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