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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ory/Costa Rica since 2019

Family Trip - Puerto Viejo 둘쨋날

스노클링을 하고, 우리는 배를 타고 나와서 Cahuita National Park 에 다시 들어가서 비취에 갔는데, 국립 공원이 대낮인데도 닫는다고... ㅠㅠㅠ 그래서 한 30분 밖에 수영을 못하고 나옴... 나엘이가 너무 좋아했는데, 나가야 한다니까 엄청 아쉬워함... 

숙소로 다시 돌아가는 길에 Playa Negro 라고 예쁘진 않지만, 나엘이가 더 수영하고 가고 싶다고 해서, 그냥 잠깐 세워서 수영을 했다. 

여기가 Playa negra 역시 모래도 까맣고, 물도 까맣다... 그래서 난 별로 안 가고 싶었는데, 그냥 수영만 잠깐 하자는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여기는 예쁘진 않은데 물이 따뜻하고, 파도가 높지 않아 나엘이가 진짜 제일 신나게 수영을 햇던 곳... 금방 가자고 할 줄 알았는데, 신나게 한참 수영하다 숙소로 돌아갔네... 역시... 직접 가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 같다... ㅋ 

예뻤던 우리 숙소... 

셋쨋날 오전에는 아빠가 수업을 듣는 동안, 잠깐 애들이랑 나와 숙소와 가장 가까운 해변에 나와서 산책을 했다. 이 해변은 파도가 엄청 세서 수영을 하기에는 무섭 무섭... Warning Sign 까지 막 있고... 그래서 그냥 산책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