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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vest Home

Harverst Home

 

 

 

 

 선교사 나가기 전 블로그를 만들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이제 먼 멕시코 까지 가면은 우리의 사역이나 가정이야기들을 나눌 공간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사역과 가정이야기를  담아 낼 자리도요. 그래서 블로그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름을 무엇으로 정할 까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부터 쓰던 닉네임이 볏골의 파머입니다. 제가 자란 강서구 화곡동에서 화곡이라는 글자의 순수 한글말이 볏골입니다. 벼 禾에 골짜기 谷... 옛날부터 땅이 좋아 곡식이 잘 자랐나 봅니다. 그래서 저는 그 곡식을 추수하는 농부 입니다.

 

이전 부터 쓰던 아이디 대로 저는 영혼을 추수하는 농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아이디가 참 좋습니다.  그래서 이 의미를 잘 드러내는 영어 단어를 찾던 중 harvest home이라는 단어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추수를 축하하는 축제' '수확의 완료' 바로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이고, 제가 가장 기뻐하는 일입니다.

 

저의 가정은 이것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세상에 넓게 펼친 곡식들을 추수하는 사람으로요.

그래서 저희는 늘 harvest hom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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