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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vest Home

2024년 4월 기도편지 캠퍼스 사역을 하면서 아니 우리 단체에서 일하면서 다른 선교단체나 다른 기관과 가장 큰 차이점이 무엇이냐고 물어 본다면 아마도 전도라고 할 것 같습니다. 우리 단체인 Cru (한국 대학생 선교회, CCC)는 마태복음 28:18-20에 나온 지상명령 성취를 위해 가서 제자를 삼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부르심이 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도에 대한 다양한 도구들을 개발하고, 또한 그들이 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자료들을 끊임 없이 개발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우리에게도 새로운 사람들을 얻는 다는 것, 특히 믿지 않는 자들을 전도해서 예수님을 믿게하고, 그들을 성장시킨다는 것은 여전히 큰 도전입니다. 아마 나라를 변경하면서 가장 큰 사역적인 어려움은 그동안 얻었던 사람들을 이 모양 저 모양으.. 더보기
2024년 2월 기도편지 연합 - Journey Together 제가 사역하고 있는 단체가 2022년 부터 리더십과 조직구조 변화를 모색하면서 새롭게 외친 슬로건이 바로 Journey Together : beyond 였습니다. 예수님과의 만남, 동행, 헌심, 섬김으로 구성된 학생들의 순모임 책자에서도 볼 수 있듯이, 우리는 누구랑 함께 이 길을 걷는 것에 있어서 굉장히 강조를 해왔습니다. 물론 우리의 동반자는 영원하신 예수님이지만... 더 나아가 우리는 함께 이 길을 걸어갈 평생의 믿음의 동역자들을 또한 강조해 왔습니다. 코스타리카에서 2018년 12월 부터 2023년 9월 메리다로 이사 하기 전까지 사역하면서 사실 제 안에 가장 큰 어려움 중에 하나는 우리는 너무 다르고 그 다름이 서로를 높이기 보다는 서로를 어렵게 하는 것을.. 더보기
2024 년 1월 기도편지 2024년 새해가 희망차게 밝았습니다. 2014년도 부터 해외에서 살고 있으니 10번째로 맞이하는 해외에서의 새해 입니다. 나름 늘 연중 늦 가을 같은 날씨인 멕시코 시티와 코스타리카 새해와 다르게 30도의 여름 날씨에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새해 였습니다. 2023년 코스타리카 사역을 마무리하고 9월 9일에 이사를 왔으니 어느덧 이사를 온지도 4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감사한것은 아이들도 자신들의 학교에 적응을 하였으며 (나엘이는 처음 다니는 학교에 잘 적응, 나율이는 바꾼 홈스쿨링 학교에 잘 적응), 저와 아내도 여기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서 몸소 배우며, 차근차근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을 보내는 중입니다. 그리고 이제 다음주에 오는 서울지구 단기선교를 기점으로 2024년 캠퍼스 사역을 본격적으로.. 더보기
2023.11. Merida News Letter Greeting!!!! Finally, I can greet you in Merida!!!!!! Last year, after one year of decision to move to Merida, we finally came here!!! Until the last day, my kids took exams and soccer class and then after the weekends, all of sudden, they became 3rd graders and 6th graders. The first obstacles that we had faced was Sam's problem. He didn't like the school that he had moved and didn't talk to an.. 더보기
2023년 11월 멕시코 메리다 첫번째 기도편지 안녕하세요~~ 멕시코 메리다에서 드디어 인사를 드립니다. 작년 7월에 처음으로 멕시코 메리다, 그리고 이자말에 온 후, 멕시코 메리다로 사역지를 결정하고, 일년이 지나, 드디어 이 땅에 저희 가정이 도착을 했습니다!!!!!!!!! 2023년 9월 9일 토요일 아이들은 전날 금요일까지 시험과 수업을 코스타리카에서 마무리하고 이삿길에 올랐습니다. 정도 많이 들고, 친구들을 남겨두고 떠나기 싫어하는 나율이와, 어디로 가는지 알긴 아는 건지 하는 나엘이와,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한나간사 저는 다시 멕시코 메리다로 왔습니다. 멕시코 시티에 5년이라는 시간을 살았었고, 코스타리카에서 5년이라는 시간을 보냈었고, 3번째 국제 이사를 하면서, 해봤기 때문에 괜찮을꺼야 라는 생각보다는, 우리가 마주할 어려움들이 너.. 더보기
Last News Letter in Costa Rica God's Plan for our Family - again to Mexico. After I arrived Costa Rica, I wanted to share my news letter with my friends in Mexico City, so I tried to write my news letter in English after I wrote in Korean. However, after the Pandemic, I lost my motivation to continue to do it, because of many complicated feelings in the midst of Pandemic. We had to convert all the ministrio in virtual (Like e.. 더보기
Testimonios de los estudiantes (Eimy) El viaje a Corea ha sido un reto para mí de muchas formas. El Señor vino preparando mi corazón desde inicios de año y venía pidiendo por visión, me sentía perdida sin una dirección clara. Dediqué los primeros meses del año a servir en Cru y prepararme para el viaje. También durante este tiempo estuve orando por cada área de mi vida y para que el Señor pudiera proveer de la manera que él q.. 더보기
2023년 8월 코스타리카 마지막 기도편지 길었던 여름 수련회 한국 방문 이후, 이어진 출장들... 2023년 7월 8일 새벽 5시에 한국에서 40시간 여정의 비행 후 코스타리카에 돌아왔습니다. 그 이후 9일 부터 11일까지 가족들과 마지막으로 코스타리카 여행을 하였습니다. Rio Celeste 라고 하는 지역이었는데, 색깔이 정말 하늘 색인 아름다운 강에서 한시간 반 가량 튜브를 타고 강에서 내려오기도 하고, 트리 하우스에서 자기도 하고, 하루는 물놀이 하는 장소에 놀러가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이라고 하니 아쉽기도 하고, 코스타리카는 국토의 25%가 국립 공원으로 지정 되어 있어서,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 아래에서 약 5년이 되는 시간 동안 많은 것들을 누리기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후 12일 부터 15.. 더보기
2023년 7월 기도편지 6월 초에 한국땅을 홀로 밟고, 만나야 할 사람들을 만나고, 처리해야 할 일들을 하고, 코스타리카 학생들과 두주를 보냈습니다. 이렇게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러 내일(7월 7일) 코스타리카로 돌아갑니다. 오늘 아침에 모든 코스타리카 학생들을 보낸 후 조용히 선교관에서 기도편지를 쓰면서 2주 동안 코스타리카 학생, 간사들과 누린 은혜들을 다시 정리해 보고 기도편지로 나누려고 합니다. 학생들에게는 도쿄에서 멕시코까지 비행기 14시간 동안 한국 여행을 통해 배운 것들과 배운 것들을 토대로 코스타리카에서 보고 싶은 것들을 적어 보라고 하였습니다. 저도 짧은 시간이지만 마치 어마어마한 장대한 시리즈 갔었던 2주간의 삶을 나누어 볼까 합니다. 4년만의 여름 수련회 4년만에 대면 100%의 수련회가 개최 되었습니다. .. 더보기
2023 년 4월 기도편지 최근에 개인적으로는 구약 본문을 많이 묵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우연히 다시 창세기를 본문을 보다 이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창세기 12장에 아브함은 믿음의 조상이라 일컸는 큰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약속의 땅으로 이주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땅에 기근이 들어서 애굽으로 가게 되어집니다. 애굽에 가게 되어지니 그의 아내 사라가 너무 아름다워서 애굽 사람이 아브라함(아브람)을 죽이고 사라를 차지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지내게 되어집니다. (어떤 여성분이 그러더군요.. 아브라함은 나이도 많은데 어떻게 아직도 사라는 저리 이쁜지....) 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이 사라를 누이라고 칭하는 것이었습니다. 역시 아니나 다를까 애굽 사람들은 사라의 아름다움에 반하게 되고, 고관들이 보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