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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ory/Mexico since 2014

Valle de Bravo

<아름다운 Valle de Bravo>



Stinter들과 함께 했던 리트릿 겸 사역 평가회로 갔던 곳...


비량들에게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제대로 Healing Time 이었다...


괌, 발리, 뭐 멕시코식으로 하면 깐꾼이나 아카풀코는 아니었지만,

뭔가 시골냄새 나는...

디게 디게 좋은 호텔과 나이스함은 없었지만...


그래서 더욱 힐링 되었던 곳...















아!!!!  미안 미안!!!!!

드럽게 좋은 호텔 있었구나!!!!  ㅋㅋㅋㅋㅋㅋㅋ


작년에 교회 집사님들과 함께 밥먹으러 갔었던 호텔...

거기서 숙박을 할 수는 없지만, 거기서 경치 구경하면서 밥은 싼데서 먹고 들어가서 커피나 마시자 하는 마음으로 코스에 넣었었는데...  밥먹을 데를 못 찾아서 밥을 먹게되었다...


다들 주문하는데 너무 비싸서 위축됨... ㅋㅋㅋㅋㅋ


하지만, 위축됨은 잠시... 각자 제일 싼 파스타 등등을 시키고 나서...

고요하고 평화로운 호텔에서 진상 손님으로 신나게 놀았다.. ㅎㅎㅎ




원랜 이렇게 조용하고 평화로웠었던 곳...


하지만, 첫번째 진상 손님, 한번 와봤었다고, 눈치보지 않고,

바로 직진!!!!!!  물속으로 직행하신다!!!!

수영복도 입지 않고, 그냥 속옷 차림으로 직행!!!!

작년에는 애기 같은 느낌이어서 하나도 창피하지 않았는데,

올핸 어린이티 물씬나니 좀 창피하더라...


하지만, 창피는 엄마만 할께...

아들의 행복을 위해서...






신나게 놀구, 밥 먹고...


엽기 사진 한방~~~ 

아들 고마워~~  엄마랑 엽기 사진 같이 찍어줘서~~~

엄만 아들 덕에 외롭지 않아~~





이후, 우린, 우리의 소박한 숙소로 돌아왔다... ㅎㅎㅎ


욕탕만한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특히, 나는 나율이와의 산책 타임이 너무 좋았다...







오후에는 시내에 나가 극기훈련도 하고... ㅋㅋㅋㅋㅋ



예쁜 식당에 들어가서 사진도 엄청 찍고,

음식도 엄청 많이 먹고,

쨈 같은거 리필도 엄청 많이 하고...









배타러 고고고!!!!!






애들은 더 놀고,

우리는 숙소로 돌아와서 수영 잠깐 하고,

저녁 먹고 애기 재우고...

나율이는 팽이 타임... 우리는 프리 타임...




좋았어... 넘 좋았어...


아빠... 우리 이런데 자주 자주 좀 데려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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