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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묵상

돌아가는 길... (탕자이야기) 다윗의 인생은 마지막까지도 그리 순탄치는 못했구나... 생각이 든다... 근데 우연인건지... 밧세바 사건이 나온 부분 앞으로는 다윗이 참 승승장구하고,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는데, 밧세바 사건 이후로, 하나님 앞에 참된 회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인생이 꼬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안타깝다... 참 잘 살아온 사람이었는데... 마지막까지 좀 힘들었구나... 계속된 전쟁과 죽임 속에 살았구나.. 싶다... 잘 살다가 한번 인생이 삐끗했을 때... 다시 돌아오는 길은 참 힘들다... 잘 살다가 한번 인생이 삐끗했을 때... 다시 돌아오는 길은 참 힘들다... 내 최애... 한웅재님의 노래... 또 생각나네... "돌아가는 길... (탕자 이야기)" 지금 돌아서 가는 이 길을 따라... 나는 그렇.. 더보기
11월 묵상 일기 3 11/25 수요일 시편 7-9 “주님은 우리 인생을 단련시키시는 분, 우리의 약한 곳을 살펴 헤아리시고 우리의 거친 곳을 깎아 다듬으시는 분 주께서 바로 잡으시고 붙들어 주시니 이제 내가 강건하고 안전합니다. 존귀하신 하나님은 매사를 올바르게 행하시는 분 그러나 언제라도 노여움을 터뜨릴 수 있는 분...” 10대 말에 미국에 떨어져 사회 생활 이민 생활, 유학 생활 을 한꺼번에 경험하다보니 한꺼번에 하나님께서 나를 단련 시키시고, 폭풍처럼 나를 연단하시는 것 같은 시간들을 미국에서 보냈었다... 그 때는 참 아팠었지... 울기도 많이 울고... 20년이 지나서... 지금 나를 보면.... 아직도 깎일 것이 많은 내 모습이 한심하고... 아직도요??? 주님??? 또요?? 그러기는 하지만, 그 때처럼 아파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