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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냐타

소소소소소소소소소소한 육아 초초초초소소소소소소소소한 육아와 멕시코 일상... 1. 하루는... 교회 친구가 참석하는 이유와 목적없는 친목 모임에 다녀왔다... 멕시코 씨티 남쪽에 사는 사람들이 한달에 한번씩 밥먹는 모임인데 이번 달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도대체 언제적 일을 포스팅 하고 있는 것인지...) 크리스마스 포사다를 한다고... 한번 가보자고 해서... 그집에 도착해서 알았지만, 그 집 주인은 한국 사람이었다. 내가 한국 사람인거 뻔히 아는데도 한국 사람이라고 말도 안하고, 한국말도 하나도 안하는 그런 한국 아줌마.... 그 아줌마가 한국말 하는지 못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그 아줌마의 엄마는 한국말밖에 못해 보이는.. . 분명히 한국말 잘하는줄 아는데도 코리아에 코자도 꺼내지 않는 그런 아줌마... 뭐 덕분에 난 눈치 안.. 더보기
시끌벅적~ 생일잔치~~ 나율이가 멕시코서 가장 좋아하는 생일 파뤼~~~~ 이번에 세번째로 가게 된 생일 파뤼... 이번엔 A6 이모들과도 함께 가게 되어 나율이가 더 신나기도 하고, 부끄러워 하기도했던 생일 파뤼... 장소에 도착했을 때 초대장에 적혀있던 1시에 딱 맞춰 갔는데... (사실 더 늦게 가고 싶었는데, 나율이가 아침부터 가자고 가자고... 노래를 불러싸가지고... ) 아직 생일인 아이도 안와있었다... 집에서 생일 파뤼를 하는게 아니구, 이런 파티를 할 수 있는 장소를 빌려서 하는건데 그 장소에... 정말 아무도 없었다... 풍선과 테이블, 그리고 Air Bouncer 뿐... ㅎㅎㅎㅎ 나율이는 약 한시간 가량 혼자 논 후에야 생일 파티 주인공을 만날 수 있었다...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멕시코...) 음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