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여행 두번째 이야기...
아무튼 아름답고 아름다웠떤 파룬호수에서 또 다시 3시간 벤타고 내려와서 진짜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들어온 식당.... 가이드 아저씨가 알아서 데려와 준 Trucha 집...
진짜 진짜 맛있게 먹었고 식당도 넘 예뻤따...
그리고 화라즈 시내 구경을 좀 한 뒤...
잘 자고... 은혜롭게 그날 밤... 진짜 오랫만에 귀에 이어폰을 꽂고 찬양을 들으면서 잠이 들었는데, 그 느낌이 참 좋았다...
그래서 지금도 여기 와서두... 이어폰 들으면서 자려고 하고, 책도 읽으려고 하고...
좋타...
다음날... 이쁜 호스텔에서 아침을 맞고, 식사도 맛있게 하고,
산위에 있지 않고 그냥 마을에 있는 건데도 하늘에 맞닿아 있는 그 곳,
그 마을을 가볍게 산책 좀 해주시고요....
다시 버스를 타고 리마로 출발합니다....
오전에 출발해서 이렇게 해가 질때 즈음 도착했다...
그래서 오는 길을 오롯이 다 볼 수 있었다... 초원도, 사막도.. 하늘도... 버스 안이었지만 감사했다...
이제 리마로 돌아왔으니... 다시 마추픽추의 여정을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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