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 일기

시편 101편 ~ 105편 5월 23일 시편 101편 "나의 주제가는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 하나님, 내가 주님을 위해 그 노래를 부릅니다. 올바르게 사는 길을 따라갑니다. 내가 최선을 다해 올바른 길을 추구하고 집에서도 그러하니, 그것이 참으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타락한 자들과 저급한 일, 거들떠보지 않습니다. 세상의 소금 같은 이들을 눈여겨보리니, 그들이야말로 내가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들입니다. 좁지만 바른 길을 걷는 사람, 내가 가까이하고 싶은 이들입니다. 거짓말을 일삼는 자는 나와 함께하지 못하리니..." 요즘 주변의 사람들로 인해서 좀 마음이 상하는 일이 많다 특히 남편??ㅋㅋㅋ 뿐만 아니라 주변의 사람들... ㅋㅋㅋㅋ 사실 사소한 한마디 한마디에서 느껴지는 서운함들이다. 나는 내가 참 정의롭다고 생각하는데, 뭐냐면, .. 더보기
시편 86편 ~ 90편 4월 21일 시편 86편 "내 마음과 정신을 하나로 모아 주소서 온전한 마음으로 즐거이 경외하며 예배하겠습니다. 주 하나님께서, 부드럽고 강하게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시기 때문입니다." 며칠 전 나율이를 디지게 팬적이 있다... 밥을 안먹고 반찬만 집어먹고, 그날 샤워도 안하겠다고 때쓰고 아주 머리가 확 돌아서 미치도록 팼다... 그러고 나서 내가 화내는게 쉬워졌나... 아침마다 소리 지르고, 오늘도 오후에 애기 재우는데 협조 안해줬다고 소리를 냅다리 질렀네... 나중에 미안하다고 석고대죄를 치뤘지만... 내 마음과 정신을 하나로 모아 주소서... 라는 기도가 참 맘에 든다. 인내심의 한계를 순간 순간마다 느끼고, 내가 한 행동에 침통한 후회가 몰려드는 그런 하루가 아니구... 온전한 마음으로 좀 살아지.. 더보기
시편일기 74편 ~ 80편 시간은 없고 마음은 급하고 남길건 많다!!! 3월 14일 시편 74 ~ 76편 또 일주일이 지났다... 남편이 컴터를 들고 볼리비아에 가는 바람에 그냥 일주일 퉁쳤네... 그리고 남편이 없던 지난 일주일은 참 힘들었다... 날씨는 정말 안 좋았고, 나율이 나, 나엘이 다 아팠고, 학교에 행사는 많았고, 이상꼴리한 날씨 때문에 휴교까지 했다... 하나님 만날 시간은 없었고, 괴롭기만 했다... 남편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 남편이 없어 음식을 안하니 먹는 즐거움도 없고, 암튼 힘든 한 주 였다... 냉장고 불은 안들어오고, 자동차에 체크 엔진 불이 들어왔고, 부활절 뮤지컬 때문에 나율은 연습이 많았고, 기분도 맞춰줘야 했다... ㅠㅠㅠㅠㅠㅠㅠ 남편은 드디어 돌아왔고, 우린 우리가 그동안 모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