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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육아

코타 쉬는 날 - Parque Diversion ​​​​​​​​​​ 왜 쉬는 날이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 ㅋㅋㅋ 아마 엄마 이모랑 지냈던 일주일 지나고... 노동절이었나... 이 나라 국경일이었나... 아무튼 나는 알 수 없는... 그날... A6 아이들이 학생들과 이 곳에 (코스타리카 산호세 놀이공원) 가는 걸 추진했고, 같이 갈 생각 없는 성재를 대신해, 나랑 엄마랑 애들 둘 데리고 다녀옴... 근데 거기서 학생들을 못 만남... ㅋㅋㅋㅋㅋ 그냥 우리만 잘 놀다 왔다. 이날 2*1 여서 반값에 잘 놀다 왔네유~~~~~ 더보기
부모님과 함께 한 시간... (세마나산타) ​​ 부모님 계시는 동안 세마나 산타 일주일 방학이 있었다. 이런 일주일에 엄마 아빠랑 어디라도 다녀왔으면 좋았을 텐데... 이미 La Fortuna 다녀오기도 했고, A6 사역 때문에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진짜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우리들... 한 셋쨋 날 부터는 좀 지루하게 집에 있었지만, 학생들과 계속해서 무언가를 하는 시간들을 계속 가졌다. ​ 특히 형제들은 축구하고 놀고, 남자들은 스포츠만 하면 한마음이 되니까... 진짜 단순하고 편하다... 자매들은 좀 복잡시럽지... ㅋㅋㅋ ​​ 그러고 팀들은 학생의 초대로 La Fortuna 도 가고, San Carlos 도 가고... 재밌는 시간 보냈다 하니 다행이다... ㅋㅋ ​ 슬슬 지루해 지는 두 아들들... 오늘은 영화보러 가자~~~~ 엄.. 더보기
Book Review - 팀 켈러의 예수, 예수 ​​ 진짜 오랫만에 이북이 아닌 진짜 책을 읽었다... 코타 와서 짐 다 풀르고... 한국에서 가져왔지만, 멕시코에서도 꺼내보지 않고, 그대로 가방에 있었던 짐들이 많이 나왔다... 그 중에 몇권의 책도 해당된다... 이런 책도 가져왔었나??? 그런 책들이 몇권 나왔다... ㅎㅎ 이 책은 그런 책은 아니고... 춘천 지구 메세지 하고 받아온 책이다.. 한국말로 번역된 제목과는 사뭇 다른 내용이어서 초반에 좀 의아해 가며 읽었는데, 나중에 보니 영어 제목이 “Hidden CHRISTmas¨ 라는 책이었다... 당연히 이 책은 크리스마스에 대한 진정한 의미, 예수님에 대한 의미를 나눈 책이었다... ​ 이 부분이 너무 좋았다... 흙투성이 인생들을 은혜의 식탁에 둘러앉히시다... 사실 신년부터 Sugar F.. 더보기
Book Review - 행복한 밥상 싱글 ​​ 코타에 온지 어언 한달이 넘어 간다... 우리는 학교는 아직 시작 안했지만... 조금씩 일상을 살고 있구나... 하는 느낌을 조금씩 느끼며 살고 있다... 아침에는 아침을 먹고 하루를 살 준비를 하고 나서는 꼭 온 가족이 잡기 놀이나 윷놀이를 한다... 그냥 하루를 시작하는 방법이 되어 버렸다... 그냥 학교 가기 전까지는 그냥 계속 해야겠다... 하면서 한다... ㅋㅋㅋ 그런 게임을 하고 나면 약 한시간 정도 나율이한테 혼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라고 하고 잘 하면 100 콜론씩 용돈을 준다... 돈의 위력은 크다.... 유일하게 나율이가 혼자 노는 시간이다... 용돈만을 바라며 그 시간을 참는 듯 한다... 그러고는 그날 그날 해야 할 일들을 하러 나간다... 공원을 가거나, 장을 보러 가는게 지.. 더보기
시간이 어쨌든지 해결해 준다... ​​ 코스타리카에서 우리는... 하루 하루... 조금씩 조금씩... 우리의 성질과는 조금은 느리게 그렇게 정착하면서 지내고 있었다.... 일주일 동안의 Air bnb 생활을 마치고, 함께 일할 간사 집에 잠시 머문다... 우리 옆집이다... 그래도 지난 숙소보다는 접시도 많고, 먹을 것도 많고, 침대도 많고... 하니... 더 집 같다... 코스타리카 와서 새로운 시작을 하면서... 결심하게 된 것이 몇가지 있다... 그 중 가장 큰 일은... 아이들 핸드폰 보면서 밥 먹이지 않기... 내가 밥 떠먹여 주지 않기 오히려 전 숙소에 있을 때는 성공적이라 말할 수 있었는데, 이런... 숙소를 바꾸니... 아이 의자가 없으니... 그냥 안 먹으면 내려와 버리니 도리가 없다... 말도 안통하고... 이 고집쟁이.. 더보기
코스타리카에서의 첫 스타트... ​​ 우리의 첫 일주일... 그냥... 마음이 empty 한 마음 가지지 않으려고 많이 많이 노력하고, 상황이 어찌 되었던 대충 먹지 않고, 열심히 아이들 먹이려고 노력하자... 이렇게 생각하고 왔었다... 숙소는 사무실과 가까운 Air bnb 집이었고... 처음 멕시코에 왔을 때의 상황보다 훨씬 좋았다... 이미 우리가 살 차가 준비되어 있었고, 우리는 스페니쉬를 할 줄 알았다... 조금 더 문화에 의연할 줄 알았고, 우기가 아니었다... 우리를 도와주고자 하는 이웃이면서 함께 일할 간사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런건 별 상관 없나부다... 괜실히 멕시코에 처음 갔을 때 김현경 집사님, 오용훈 집사님이 우리 도와줬던 것만 생각나고.... 그런 사람이 없다... 하며 외로워 하고... 왜 이리 추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