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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

한국 일정 마무리... 한국 일정 이모 저모... 3주간의 일정동안 진짜 깨알 같이 많은 일을 했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사람도 많이 만나야 하지... 그렇다고 사람만 만나는게 아니라 나율이 나엘이 한테 좋은 경험도 해주고 싶지... 두 가지를 다 하려니 참 힘들었다... 결국에 나엘이는 거의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집을 지키는 신세가 되었지만... 그 나름대로 나엘이는 할부지 할무니 사랑을 참 많이 받았다... ​​ 나는 뭐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진 않지만, 나율이가 너무 좋아해서 멕시코 유치원 장기 자랑에서 했었던 신비 아파트 뮤지컬... 한국 가면 하고 싶었던 것 중에 한가지... 그래서 비싼 돈 들여서 예약해서 갔다... 나율이 너무 좋아해 주시고, 신나해 주시니... 그걸로 만족...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더보기
춘천이야기 - 모지스 할머니, 평범한 삶의 행복을 그린다. Book Review 2 - 모지스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 ​​ 새롭게 알게된 “밀레의 서점” 이라는 어플은 크레마 보다 좋다고 느낀게... 크레마는 어쨌든 내가 책을 사서 봐야 하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류의 책만 사게 될 테지만... 이 어플은 2만 5천권 정도의 책을 도서관 형식으로 다운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월정액만 내면 무한으로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나도 몰랐는데, 내가 이렇게 자투리 시간동안만 책을 읽어도 이렇게 한권의 책을 금방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요 몇일 알게 되었다. 벌써 밀레의 서점을 시작하고 나서 세권의 책을 읽었다. 그리고 두번째 책... 모지스 할머니 이야기... 그리고 그분의 그림에 대한 이야기... ​ 74살 이후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죽는 순간.. 더보기
친구들과... 오크밸리... 중학교때까지... 학교에서 학원에서 늘 붙어다니던 친구들이 있었다... 한명은 내가 교회에 전도해서 같이 교회 다녀서 교회 친구들이랑 같이 아직까지도 잘 만나는 친구... 그리고 나머지 두명은 둘이서 성당에 다니면서 우리는 두 종교로 나뉘었는데, 나중에 나는 가끔씩 그들을 자주 만났다... 아직까지도 잘 만나는 그 둘은, 내가 한국에 온다니까, 잠깐 밥만 같이 먹는 것으로 끝나지 말고, 일박 이일로 놀러가자 했다... ​​ 내가 차가 없어서, 한명 집 앞으로 내가 가서 그 차로 우리 애들 다 싣고, 한놈은 앞자리에 나랑 같이 태우고 고고씽했다~ ㅋㅋ 일단 가락동 수산 시장 들러서 광어회를 한접시 투고 해서 진짜 고고씽~~~ ​ 아이~~~ 경치 좋다... 강원도 오니까 좋긴 좋구먼... 친구가 가자 한 오.. 더보기
Book Review - 아이가 잠들면 서재로 숨었다. ​​ 한국에 있는 동안 형님이랑 조카 주아랑, 우리 아들 둘이랑 같이 다녀온 서울 랜드~~ 엄마 둘이서 애들 셋 데리고 전철타고 서울랜드까지... 돌아 올 때 나 혼자서 애들 둘 데리고 케이블카 타는데 후덜덜... 그리고 우리가 간 날이 형님 말로는 역대급으로 사람 많은 날이었단다... ㅋㅋㅋ 진짜 노는 날에 이렇게 날씨 좋은데... 서울 사는 사람 다 여기 안온게 이상한 일이었겠지... 처음에 나율이가 이 큰 대공원에 적응하는데 좀 애를 먹었지만, 결국엔 나율이가 마음에 드는 놀이 기구를 몇개 타게 되었고, 기분이 급 좋아진 나율이는 한국에서의 시간 중에서 가장 넘버 원으로 이 날을 꼽았다... 다행이도다... ​ 한국에서 있는 동안에 한국에 참 좋다고 생각한 것 중에 하나는 내 마음에 있는 물건이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