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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vest Home/Mexico Mission

2023.11. Merida News Letter Greeting!!!! Finally, I can greet you in Merida!!!!!! Last year, after one year of decision to move to Merida, we finally came here!!! Until the last day, my kids took exams and soccer class and then after the weekends, all of sudden, they became 3rd graders and 6th graders. The first obstacles that we had faced was Sam's problem. He didn't like the school that he had moved and didn't talk to an.. 더보기
2023년 11월 멕시코 메리다 첫번째 기도편지 안녕하세요~~ 멕시코 메리다에서 드디어 인사를 드립니다. 작년 7월에 처음으로 멕시코 메리다, 그리고 이자말에 온 후, 멕시코 메리다로 사역지를 결정하고, 일년이 지나, 드디어 이 땅에 저희 가정이 도착을 했습니다!!!!!!!!! 2023년 9월 9일 토요일 아이들은 전날 금요일까지 시험과 수업을 코스타리카에서 마무리하고 이삿길에 올랐습니다. 정도 많이 들고, 친구들을 남겨두고 떠나기 싫어하는 나율이와, 어디로 가는지 알긴 아는 건지 하는 나엘이와,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한나간사 저는 다시 멕시코 메리다로 왔습니다. 멕시코 시티에 5년이라는 시간을 살았었고, 코스타리카에서 5년이라는 시간을 보냈었고, 3번째 국제 이사를 하면서, 해봤기 때문에 괜찮을꺼야 라는 생각보다는, 우리가 마주할 어려움들이 너.. 더보기
2018년 11월 멕시코 마지막 기도편지 멕시코에서 보내는 마지막 기도편지 (2014~2018) 코코의 나라 멕시코에서 저희는 마지막 한달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돌아와서 멕시코는 우리를 환영해 주듯, 단수가 시작되었고, Dia de Muertos (죽은자의 날)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시차나 연휴의 늪에서 벗어사 슬슬 이 곳의 사람들에게 인사하고 작별을 하고, 5년간 차곡 차곡 쌓여진 짐들을 정리합니다. 마음이 평안하고, 기대함으로 이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역자로서 사람을 얻는 것 만큼 큰 기쁨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 그 삶이 변화되고 신실하게 주님을 따르는 온전한 사람으로 서 가는 것, 그것도 넘어서서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영향을 미치고 살아간다면 그것이야 말로 지금 제가 이 삶을 살아.. 더보기
2018년 9월 기도편지 2018년도 9월 기도편지 "사람에게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마태 19:26) 행복한 추석연휴 입니다. 저는 얼마전 브라질에서 열린 남미 ccc (cru)수련회에 다녀왔습니다. 남미 전체 수련회 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베네수엘라에서 온 간사들과 학생들도 만나 수 있었습니다. 베네수엘라 간사중에는 이 곳에서 친하게 된 간사도 있어 늘 마음 한 편으로 아픈 곳이었습니다. 그렇게 나라 사정이 안 좋은데도 그 나라에서 30명이나 되는 지체들이 브라질로 수련회를 왔습니다. 지금 베네수엘라는 마실 물, 먹을 음식, 교통비도 없는 나라입니다. 최대산유국 중 하나, 나라 밑에는 온통 기름인 이 나라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그러나 수련회 중 만난 베네수엘라.. 더보기
2018년 7월 기도편지 2018년 상반기가 끝나고 하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여전히 우리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많은 은혜들을 우리에게 부어 주셨습니다. 모두다 아시다시피 얼마전 월드컵 조별 예선이 있었습니다. 한국팀의 선전으로 멕시코가 16강에 진출하였습니다. 한국과 독일과의 경기 후 수많은 감사전화와 문자, sns를 통한 감사인사를 받았습니다. 멕시코 4년동안 가장 많은 감사를 받은 것 같습니다. 한국대사관에도 1000명의 멕시칸들이 몰려와감사를 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희는 이런 나라에서 참 즐겁게 살아갑니다. 그리고 아쉽지만 이 즐거운 삶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밑에 적기로 하겠습니다. 2018년도 상반기 사역도 잘 마무리 돼었습니다!!!!!! 2018년 상반기 사역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학기는 특.. 더보기
2018년 4월 기도편지 한국은 미세먼지로 많은 분들이 참 고생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사는 멕시코도 그리고 제가 방문했던 콜롬비아 메데진도 모두 공기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입니다. 2000미터 고원에 분지라서 공기 순환이 잘 안되서 7년 이상 된 차들은 모두 1주일에 한 번 주말에 2번 정도 쉬게 됩니다. 메데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모든 차들이 허용되고, 출퇴근 시간에는 6개의 뒷 번호의 차들이 모두 운행을 금지하였습니다. 사실 우리는 모두 연약한 존재입니다. 어느 하나 우리 손으로 쉽게 컨트롤 되지 않는 존재입니다. 대자연 앞에, 그리고 우리가 개발시켜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많은 장치들도 때로는 우리를 불편하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겸손해야 합니다. 지금 보이는 것이 다 .. 더보기
2018년 2월 기도편지 한국은 오늘 정확히 설날입니다. 저희는 설날인지 어제 알았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흐르니 한국의 명절과는 무관하게 삶의 패턴들이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행입니다. 설날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문구를 써서 기도편지 보낼 수 있어서요. 올 한해 힘차게 시작하셨을 텐데.. 어느덧 2월이 중순을 넘었습니다. 설날 이후에 다시 시작되는 한 해, 힘차게 주님안에서 멋진 날들이 펼쳐지길 소망합니다. 기도편지를 보낸지는 두달이 채 안되었지만.. 일들이 너무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늘 감사합니다. 늘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2018년 CRU 멕시코작년 부터 1월을 시작할때 간사가족 수련회를 시작했습니다. 12년 동안 가지지 못하다가 작년부터 이런 일들을 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 더보기
2017년 12월 기도편지 2017년 한 해가 벌써 저물어 갑니다. 올 한해 충성스럽게 주님 앞에 살아오신 귀한 동역자 여러분들을 축복합니다. 한 해 한 해 늘 우리에게는 위기와 기회 실망과 감사 등등 늘 격변하는 상황의 변화와 감정의 변화들을 마주치게 되지만, 늘 우리에게 위로가 되는 것은 우리 주님은 늘 변한없이 그 자리에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정말 올 한 해도 수고 하셨습니다. 끝까지 수고한 모든 분들께 주님의 격려와 위로가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와하까 프로젝트 2017년 12월을 마무리하면서 멕시코ccc에서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와하까라는 지역을 방문해서 지진 피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일단 멕시코에 9월 7일 진도 8.1의 강 지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9월 19일에 규모 7.3의 지진이 나면서 특별히 두번째.. 더보기
2017년 10월 기도편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9월 10월 이었습니다. 기도편지를 8월에 보내고 돌아보니, 완전 다른 세상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9월 19일에 있었던 대지진으로 인해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지진 소식 이후 많은 연락들 해주시고 함께 기도해 주셔서 정말 힘이 났습니다. 이 곳에서도 학생들과 함께 기도하고 지진의 피해를 위해 함께 돕는 일들을 하면서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인간의 나약함을 계속 묵상하게 하셨고, 기도로 동역하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 것인지 알게 하셨습니다. 9월 19일 멕시코 지진 1985년 9월 19일 멕시코에 규모 8.1의 대지진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6000명이 넘는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그 후 매년 9월 19일이 되면 오전 11시에 연습.. 더보기
2017년 8월 기도편지 여름 사역이 모두 끝나고, 평범하지만 새로운 신학기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개강... 어느덧 개강을 맞이한지 19년째가 되어갑니다. 신입생 사역이 새로운 설레임과 기대감들을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매년 반복되는 약간의 긴장감과 같은 일을 반복해 나가야 하는 꾸준한 인내는 사실 쉽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날마다 날마다 새로운 도전과 은혜로 살아가지만, 사실 우리의 많은 일상들은 반복의 연속입니다. 그러나 그런 평범한 일상 속에서 선교하며, 평범한 가운데 승리하며 살아가는 삶이 진정으로 우리가 해 나아가야 할 삶이니, 다시 한번 힘을 내어 승리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여름 단기선교 사역여름에 인천 수원 춘천에서 단기팀이 왔습니다. 34명의 학생들과 4분의 간사님들... 많은 인력이 멕시코에 방문해서 신학기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