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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ory

6.3. 빌딩 @ 2014.1 여기가 어디?? ㅎㅎㅎㅎㅎ 힘들지 않을까 싶었지만, 5100 타고, 9호선타고 여의도 금방 도착!!!! 택시타고 6.3 빌딩 왔어용!!!!! 아빠만 동아시아 놀러가고... 나율이도 놀러왔지요~~ 에잇!!!! 큰 맘 먹고 왔는데... 향후 10년 동안은 다신 안 올 것 같아 과감히 Big 3 티켓을 끊고... 일단 Sky Art 올라옴!!!! 햇빛이 너무 좋아서 올라가니 오히려 더울 정도... 그림도 감상하고... 사람 구경도 하고... 서울 구경도 하고... 이제는 지하로... Sea World!!!!! 코엑스보단 확실히 작지만.. 뭐 그래도 나쁘진 않음... 뽀로로의 원조 펭귄도 보고... 물개쇼도 관람하고... 그 다음 향한 곳은... 피랍 인형을 전시해 놓은 곳... 이 때 쯤 돼니 슬슬 서로 지쳐.. 더보기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는 복 오늘은 진짜 오랫만에 화초 정리를 했다... 이상하게 떠날때가 되었다고 생각해서 인지... 부쩍 이 녀석들에게 소홀해졌다... 거실 한가득 이 녀석들을 키워놓고, 대문을 열면 가장 먼저 아름답게 보이던 이 녀석들 때문에 집이 예쁘다는 소리를 종종 듣곤 했었는데... 아이가 생기면 키우기 어렵다... 해도, 꼭 이 녀석들을 버리지 않으리라... 다짐하고, 이 녀석들을 안방 베란다에 옮겨다 놓고, 빨래 널을 곳 마땅치 않아도 꾸준히 키워왔는데... 올 겨울 되고 나서 거의 한달에 한번 물을 주게 되더니... 조금씩 이렇게 시들 시들 노란 잎사귀 들이 나 죽어요.... 하면 나에게 원망의 목소리를... 이미 죽은 것들은 정리해서 싹 치워버리고, 살릴 수 있을 것 같은 것들은 물을 더 주고, 쓰담쓰담 해주고.... 더보기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2014.1 용인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나율이와 함께 하는 시간은 언제나 즐거워~~ 18개월 나율이~~ 돌 막 지나고 갔을 때보다 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었어요~~ 1층에서는 기차 놀이~~ 자동차가 직접 되어 보기도 하고~~ 이제는 미끄럼틀 정도는 혼자서 올라가서 혼자서 내려올 수 있고... 망원경을 들여다 봐욤~~ 택시 운전도 해보아요~~~ 2층에 올라온 나율이~~ 건축물 코너에도 가고... 여러가지 악기들도 두드려 보지요~~ 도서관에 가서 책도 읽어 보고요... 지난번에는 무서워서 들어가지 못했던 BallPool에도 들어가서 한참 놀았지욤~~ 재밌었쪄요??? 1층 2층, 3층 에서 30분씩 놀고, 내려와서 밥먹고, 다시 3층부터 30분씩 놀고 집에 왔다... 담에 가면 1시간씩 놀다오자...!!!! 근데 .. 더보기
19개월 19개월 나율이... 지난 12월에도 아빠가 수련회다 중국이다 여기저기 다니느라 나율이는 엄마랑 즐겁게 지냈다~ ㅎㅎㅎ 난 나율이랑 다니는게 힘들지만, 건강한 에너지가 나한테서 나오는 것 같은 느낌이다... 사람들이 나율이를 바라봐 주는 눈길도... 좋구... 내가 다니고 싶은데, 누구랑 같이 갈 필요 없이, 늘 내 옆에 있는 나율이 들쳐업고 내가 가고싶은 시간에 아무때나 갈 수 있으니 좋고... 이렇게 나율이가 내 옆에 있을 때, 많이 많이 다녀야지... 학교 들어가고, 친구가 생기고... 하면... 서서히 엄마는 안중에도 없는 날이 오겠지... 흑흑흑... 더보기
아내의 글 (아내의 글 중에....)요즘 나는 아기를 키우면서...나의 20대때 그분을 향해 가졌던... 열정을 회복하고자 했었다.하루 하루 아부질 알아가는 기쁨... 내 삶의 자리에서 눈물을 흐르는 감동으로 치열하게 살았던 20대의 모습...그런데 현실은 그저 나율이가 200cc를 먹어야 되는데, 왜 100cc도 안먹었나...배고프진 않을까... 감기 걸리진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내 모습...아부지.. 내 안에 걱정을 모두 맡기고 이 아이도 당신이 키워주실 것이라는 강한 믿음은 어디있나요???아부지, 전 아이의 장래와 인생 여정을 그저 당신께 맡기고, 저는 좀 더 열방과 좀 더 큰 영향력을 위해 살아야겠어요... 저의 인생을 나율이 한 영혼을 위해서만 살 수는 없습니다. 저에게 뭔가 더 큰 영향력을 끼칠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