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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기도편지 2016년이 어느덧 마무리가 되어갑니다. 늘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년 한 해도 정말 많은 일들과, 그것으로 인한 슬픔 기쁨 등등 많은 감정들이 교차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역시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고백은 "주님께 감사" 입니다. 한국에서 경희대 사역을 할 때 항상 한 학기의 마무리는 감사의 밤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이유는 하나 입니다. 우리가 한 학기를 지내오면서 어려움도 있고, 넘어 질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뒤를 돌아보고, 입술로 고백할 때 정말 많은 감사들이 있었다는 점이 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시간을 통해 하나님 앞에, 여러 지체 앞에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여기서도 마찬 가지 입니다. 마지막을 돌아 보면 모든 .. 더보기
2016년 11월 기도편지 10월 한 달을 보내면서.....리더쉽과 마음의 태도에 대한 생각을 했습니다. 저희가 일하는 단체는 영적인 운동을 일으키는 단체 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영적 운동을 일으키기 위해 보통 마음이 하나님으로 가득 차 있고,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일하십니다. 우리는 그들을 영적인 리더라고 합니다. 이 영적인 자질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태도입니다. 누가복음 8장 1-15절에 나오는 씨뿌리는 비유처럼 "많은 열매를 맺는" 유일하고, 좋은 땅은 마음 밭이 옥토밭인 사람입니다. 우리는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일으켜 주시기를 기도하며 캠퍼스에서 그러한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찾고, 그들의 성장을 위해 기도하며, 이런 사람들이 세상을 변화시킬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한국의 마음 아픈 소식들.. 더보기
2016년 9월 기도편지 어느덧 나엘이가 한 살 생일이 되었습니다. 9월 1일 A6팀이 멕시코에 입국하고, 이틀 후에 나엘이가 멕시코 땅에서 태어났는데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 1년이라는 시간은 우리 가족에게는 정말 특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참 많은 것들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늘 기도로 동참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많은 동역자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9월 기도편지를 보냅니다. 이번에 키워드는 "관계" 입니다. 같이 읽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관계 8월 한 달 간 제 머리속을 가득채웠던 것은 관계 입니다. 제가 잘 모르는 단어도 아니이고, CCC 리더십 부분에 정말 큰 부분을 차지하는 관계라는 단어가 8월 한 달 간에 제 머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여.. 더보기
2016년 7월 말 기도편지 만남 이번 기도편지를 쓸려고 하니 이 '만남'이라는 단어가 머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복음은 만남을 통해 시작되고, 사랑을 통해 열매 맺는다고 지금은 고인이 되신 하용조 목사님이 늘 강조하셨던 그 만남의 신앙. 어느덧 이제 나에게도 수 많은 만남을 통해 사랑으로 감싸주고 존경으로 세워주는 관계들이 생겼고, 그 속에 복음이 있음을 확신하는 사람들과 지난 한 달 여 남짓의 여정에 대해 기도편지를 통해 소개 합니다. 오랜만의 만남, 귀국 - 여름수련회 2년만에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선교보고와 설교들을 준비해 보니 하나님께서 참 2년 동안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허락하셨고, 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가운데 우리의 길을 신실하게 인도하셨다는 것을 다시한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한국 방문은 멕시코 학.. 더보기
2016년 6월 기도편지 벌써 2016년의 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올해의 사역도 한 학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한학기의 열매들과 이후의 사역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이것을 기억하여라. 주께서 그분의 백성을 이끌어 내시고 기뻐 노래하게 하셨다. 친히 택하신 백성이 심장이 터지도록 노래하며 행진했다! 그들이 들어간 땅을 선물로 주시고 민족들의 부를 그들이 거머쥐게 하셨으니... - 시편 105:43-45 메시지 한국에 갑니다!!! 어느덧 이곳에 온지 2년이 흘렀습니다. 드디어 한국에 방문합니다. 여름수련회 일정에 맞추어서 한국에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계획했을 때는 저 혼자 한국을 방문하려고 했었는데, 하나님께서 갑작스럽게 길을 여서서 이번에 멕시코 간사와 학생들과 함께 수련회에 방문.. 더보기
2016년 4월 기도편지 꿈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 (수련회에 함께 참여한 한국팀) @가정이야기 이번 기도편지는 가족이야기로 먼저 시작하고 싶습니다. 선교사 가족, 특별히 저희 처럼 다른 한국인이 없이 홀로 사역하는 사역자에게는 가족은 모든 것입니다. 자비량이 오기전까지 유일하게 한국말을 하는 대상이 되기도 하고, 유일한 한 팀이 되기도 하고, 서로 의지하며 어려움들을 같이 헤쳐나가야할 유일한 의지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2년이라는 시간 가운데, 우리에게 멕시코를 사랑하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셨고, 집을 나와서 또 갈 곳이 있는 선교센터도 마련해 주셨으며, 또한 자비량들의 귀한 팀과, 한국에서 방문하시는 특별한 손님(특별히 간사님들)분들을 통해 이제는 홀로가 아니요, 함께 이것을 꿈꾸는 많은 분들.. 더보기
2016년 2월 기도편지 2016년도 어느덧 2월을 넘어 3월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2016년 시작하면서 정말 많은 하나님의 은혜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도편지를 자주 쓰는 편인데도 전할 이야기가 너무 많다는 것은 가슴 떨리고 신나는 일 인것 같습니다. 신실하게 기도해 주시고, 동역해 주신 여러분들로 인해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1월 2016년 출발! 2016년이 시작되자마자 멕시코 간사 2명과 함께 뉴욕에 다녀왔습니다. 이 2명의 간사에게 더 큰 세상을 보여 주고 싶었고, ccc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이 영적인 운동들을 일으키는지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특별히 한인2세 사역을 하는 뉴욕kccc의 겨울수련회에 참석하여, 우리의 마음의 자세와 우리의 DNA를 확인하고 오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련회에 .. 더보기
News Letter for the Mission Center God's Story for the Mexico Mission Center!! That's the only quiet, secure place in a noisy world, The perfect getaway, far from the buzz of traffic (Psalm 27:5 The Message by Eugene Peterson) This is the picture of the future mission center from the roof of my apartment Campus Crusade for Christ (Vida Estudiantil) is non-profit, non-denominational organization for fulfilling the Great Commission.. 더보기
멕시코 선교 비전 센터를 위한 기도편지 멕시코 비전 선교 센터 를 위한 기도편지 고요하고 안전한 곳은, 오직 주님의 집뿐, 시끌 벅적한 도로에서 멀찌감치 물러선 완벽한 은신처 (시편 27편 5절 메시지성경) 11월 기도 편지를 보내드린 후에 갑자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큰 믿음의 도전의 길을 걷게 하셨습니다. 보름전까지만해도 전혀 생각하지 못햇던 일이었는데, 이렇게 하나님께서 이 일을 잰행해 가십니다. 이 일을 진행하면서 계속 시편을 묵상하며 사람의 욕심과 추진력이 아닌, 하나님께서 이 일을 이끌어 가심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멕시코 선교의 전초 기지가 될 수 있는 선교센터를 내년 부터 운영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선교사 발령 2년이 지나면 한국 ccc에서 학생선교사(stint)들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들은 학교를 1년 휴학하고, 아니면.. 더보기
2015년 11월 기도편지 @ A6 PROJECT A6팀이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2달하고 10흘 정도 멕시코에 머물며 정말 많은 일들을 감당하고 돌아갔습니다. 처음에 이 일을 계획할때 너무 먼 이야기이며, 과연 멕시코 땅에도 이 사역들이 잘 진행될까 하는 많은 물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2달 정도의 시간 동안 우리는 우남 캠퍼스에서 13명의 리더를 세우고, 3개의 단대의 모임을 견고히 하며, 특별히 이들에게 우리의 영적운동이 무엇인지에 대해 확실히 각인을 시킬 수 있었습니다. 1962년 부터 시작된 멕시코 CCC 사역, 그러나 숱한 어려움을 겪으며 지금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지금은 9가정 밖에 멕시코 전체에 간사들이 남아 있지 않은 상황, 그 중에서 캠퍼스 사역하는 가정은 단 4가정 그리고 그들 중에서도 아무도 제자를 가지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