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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ory/육아일기

멕시코 가족 사진

함께 찍은 가족 사진...


멕시코와서 하나의 가족이 더 생기고...

(이건 진짜 사고이자 기적...)


정말 도움 없이 (하나도 없었다고는 못하지만...)

우리끼리 열심히 살아왔다.


열심히 라는 단어는 어울리는데,

이제는 좀 더 사랑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우리가 됬으면 좋겠다.


서로 더 사랑하고, 아끼고, 이해하고,

그렇게...

















나율이는 가족 사진 촬영 전에 있었던 나엘이 돌사진 촬영에서

모든 포커스가 나엘이에게 맞춰진 그런 상황이 짜증이 났는지

화가 많이 났고,

가족 사진에 영 협조를 안해줬다.


나중에 겨우 겨우... 마지막 배경에서 조금 웃는 얼굴이 나오네...



우리 가족에게 최고의 우선순위는 우리 가족이었으면 좋겠다. ..




이제부터는 Photographer로부터 온 사진들...


다르긴 다르구나... ㅎㅎㅎㅎㅎㅎㅎ


좋타..


더욱 사랑해...


늘 뭐라 뭐라 해도 내가 시키는일 다 해주고,

사역 멋지게 늘 해내주고,

아이들 사랑해 주는 남편...


그리고 매일 저녁 나에게 엄마 나 말 잘 들었지... 라고 물어보며

늘 엄마를 기쁘게 하길 원하는 울 나율이...


혼자 알아서 잘 놀고, 저녁 6시부터 자는 우리 세상 최고 효자 아들 나엘이...


모두 모두 감사하다...


내 주위에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사랑하며 살아야지....

어차피 사랑은 나의 의지이며,

행복은 나의 마음 가짐에 달린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