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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ory/Mexico since 2014

2017년 12월 이야기 제 2부




다시 독박 육아가 시작되었다... 

남편 없을 때 드라마 보면서 포스팅 열심히 해야겠다... 


3월달인데 12월 포스팅 이라니... 


그냥 내 인생은 12월이던지 어떤 달이던지 비슷하긴 하지만... 

그래도 내 새끼들 크는 맛에 사는 거지... 

내 새끼 혼자 이렇게 숙제 잘 하고... 

혼자 밥 잘 먹고... 

혼자서... 혹은 둘이서 잘 놀아주니... 

참으로 기특하고 나의 인생이 아깝지 아니하도다... 




교회에서 직원들과 선교사들을 초대해서 식사 자리가 있었다... 

우린 늘 일찍 가고... 아이들은 기다리는 동안에 놀고... 

잘 먹고 이야기 하고... 좋은 시간이었다... 

이미 포사다도 했고... 이 이후로도 참 많은 뽀사다와 식사가 있었다... 

풍성한 2017년의 12월이었다... 


또 한번의 파티... 

나율이 친구 누나의 생일파티... ㅋㅋㅋㅋㅋ

나율이 친구 누나 생일 파티 인데 그 동생이 자기 친구 한명만 초대하겠다고 했는데 그게 나율이 였다... 

암튼 행복한 토요일... 온가족 다 가서 잘 놀다 왔다... 



그리고 또 뽀사다... ㅋㅋㅋ 

전에 했던 뽀사다가 좀 아쉬웠다면 다시 재미진 뽀사다 비전 센터에서 시작!!!!!

피냐타도 하고 폰체도 먹고... 또 잘 놀았네요... 




또 파티... ㅋㅋㅋㅋㅋㅋㅋ

Kinder 2  때 같은 반이었던 아이였는데, 그 다음부터는 학교를 옮겼던데... 

학교까지 옮긴애가 자기 생일 파티에 나율이를 초대했다... ㅋㅋㅋㅋㅋ

나율이만... ㅋㅋㅋㅋㅋ

또 가서 신나게 놀다왔다... 




뽀사다 하나 더!!!!!!!!!

사랑하는 스칼렛, 아다 교회 뽀사다!!!!!

매년 초대해 주셔서 고맙고 그동안 못가서 미안하고... 

그 날은 참 좋았다... 



어느 날이었다... 

왜 이날 나율이가 학교를 안갔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근데... 암튼 그날 학교를 안가서 여기 저기 데리고 다니다가 

산본에서 터닝메카드를 사줬더랬다... 

신나하는 나율이를 데리고 다시 집에 왔는데.... 

한국에서 크리스마스라고 소포가 왔다... 

좋은 나무 교회에서... 근데... 거기서 온 소포에 내가 직접 사서 넣은 터닝 메카드가 있었걸랑... 

이 날 나율이는 터닝 메카드를 두개를 특템했었던 기뻤던 날...

오 마이 굿니스!!!!!!!!!!!!! 하면서 신나했었던 날...

한국 과자도 많이 와서 잘 먹고~~~ 신났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