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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ory/Costa Rica since 2019

2021 년 12월 아이들과 함께한 엄마표 방학 생활 - 동물원



두달의 코타 방학은... 정말 적응이 안된다...
이 곳에 오자마자 맞이한 두달의 방학은 정말...
그리고 작년에는 12월에는 일주일 비취를 다녀왔고, 1월에는 Cruso de Verano를 보냈다.
올해도 비슷하게 하고 싶었지만, 12월 한달은 여행을 가지 않고, 1월에 Cruse de Verano를 다녀온 후에 마지막 주에 가기로 했다... 따라서 12월 한달은 아무 스케줄이 없었고... 작년같이 송년 모임이나 이런게 전혀 없다고 보면 되었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고민도 많았지만, 아이들도 어느 정도 컸고... 수영과 축구 등... 사교육의 힘도 있었고... 12월에 닌텐도를 사주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수월하지 않을까.... 예상했고... 감사하게도 그러했다...


그래도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아이들과 특별한 곳을 다녀야 겠다고 생각하고, 그래도 코스타리카에서 다녀보지 않은 곳들을 조금씩 다녀보기로 했다. 그리고 조금더 용기를 내어 조금 먼데도 가보기로 햇고... 늘 이런 곳에 남편은 같이 가지 않고, 우리 셋만 다녔는데, 남편도 함께 하기를 요청했다.


첫째로 갔던 곳은 바로 오늘... 산호세 센트로에 있는 동물원...

평범한 동물원과는 진짜 다름... 왜냐면... 여기는 완전 야생이니까....
이 곳에 진짜 사는 동물들을 그냥 볼 수 있는 것일 뿐... 동물원 이라는 느낌이 안 든다...
이 곳은 작년에도 한번 왔었지만, 가깝기도 하고, 애들도 동물 보는거 좋아하고... 하니...
갔지롱...

사람 진짜 없고... 아이들 좋아했고... 자연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코스타리카... 진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