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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ory/Costa Rica since 2019

엄마표 방학 2번째 이야기...


동물원 근처 Mariposario - 이거는 나비를 볼 수 있는 곳인데... 나비를 야생으로 키우고, 우리는 보러가고... 뭐 그런 곳이다...

여기는 정말... 전에 갔던 동물원보다 더 쌩 야생이었다... 완전 코스타리카 감성.... 그 어떤 다른 나라가 따라할 수 없는 코스타리카만의 감성이 완전 묻어있는 곳...

나비들은 말 팔이랑 어깨에 와서 앉고... 정원은 꾸민건지, 그냥 둔건지.... (분명 꾸민건 꾸민거 맞다... 관리하는거 맞다... 근데 뭔가 이상하게 관리한 것 같지가 않고 쌩 야생같아... 근데 이뻐... 이건 뭔지 모르겠어...) 이쁜 정원에 나비가 막 날라다닌다...


여기까지는 그래도 꾸민 정원... 그리고 저 검은 천막을 걷어서 산으로 가면 진짜 쌩 야생이 기다리고 있었다...

여긴 그냥 산이었다...!!!!!!!!! 아이들이랑 인디애나 존스 찍고 돌아와서 다시 나비 정원~~~~~
한 15분 정도 더 나비 보구, 나오니 1시간 딱 지나 있었다... ㅋㅋㅋㅋㅋㅋ
역시 코타는 1시간 넘기기가 힘들다... ㅋㅋㅋㅋㅋ (참 작은 곳...)
그래두 재밌었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