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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ory/사역일기

3월의 사역들...







3월 1일에 드디어 이번 자비량 깃수 중 진호까지 오게 되어 완성형이 되었다.

그리고 적응할 시간 없이 그냥 마구 마구 사역에 투입되기 시작했다.

배려는 없었다...

그래서 삐걱대기도 했지만...

뒤돌아 보니 한 달 늦게 왔다는 이유로 그냥 바로 모든 걸 알고, 알아서 따라와 주기를 바랬나보다...

암튼, 우리 안에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서로를 알아가게 되었다...


그들도 이곳의 적응이 힘들었고,

우리도 사실 새로운 자비량을 알아가는... 적응의 과정을 보내야 했다.

그리고 그와 더불어 계속해서 사역은 해 나가야 했다...


돌아보니... 칭찬해 주고 싶다...

잘했다고... 고생했다고...


1. LTC (CEL) 초급


매 학기, 초급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멤버들을 붙여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할 수 밖에 없는 시간들...

CEL 강의는 이제 스페니쉬로 잘 할 수 있는 우리 성재 간사...

전 남미에서 CEL 강의는 가장 잘하는 현지 간사라 생각되어지는 아다 간사...

그리고 내 순원 스칼렛...  아직 학생이지만, 그리고 강의는 잘한답니다!!!!!





2. 쉬는 날 자비량들은 아다 간사 가족들과 함께 작은 피크닉!!!!  소치밀코!!!!!



3. 새로온 자비량들은 왠지 모르게 이 곳에 잘 적응하는 건가??? 싶은 걱정을 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었으나,

사역에서는 제대로 탁월함을 뽐뽐 뿜어내 주셨다...

PDP 작성하라고 하고, 4월 수련회 전까지 순원을 만들어 내라는...

꼭 공장장 같은 명령은 내려놓고, 어떻게 하나 뒤짐지며 지켜보는 악덕 기업주 같이 그러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전도하고, 사람을 만나고, 친구를 만들고, 그리고 순원을 만들어 냈다...

그리고 허허벌판 단대에 새로운 모임을 만들어 냈다...

독한것들...  감동적인 독함이다...


4. 매달 첫째주 금요일에는 비전 센터에서 General Reunion이 있다.

그리고... 예배보다 더 길었던 우노 타임... ㅋㅋㅋ

승부욕 지대로 나오는 시간이다...

끊임 없는 성령님이 역사하시는 장소가 되기를...

Our Story will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