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후에 푸에블라에 또 왔다.
단기 선교팀이 왔고, 인천팀과 우남팀의 조인트 순장 수련회가 이 곳에서 있었다.
여러 장소를 알아봤지만,
멕시코 CCC에서 매년 이 곳에서 수련회를 하고,
특별한 행사가 있으면 이 곳에서 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특별 할인가로 준다고 한다.
어딜 알아봐도 여기만큼 싼데가 없었기 때문에 이 곳으로 하기로 했다고 한다.
멕시코 학생들에게는 매년 수련회를 오는 곳이기 때문에
좀 더 신선한 기분을 내기 위해 좀 다른 곳을 가길 원했지만...
어쩔 수 없지...
이 정도 시설에 이 정도 가격이 나올만한 데가 이 곳밖에 없으니...
암튼... 나는 멕시코에서 가장 편안하고 좋은 곳에 또 한번 와서
수련회와 호텔 라이프를 즐겼다.
그래도 밥값은 해야 했기에 남편 회의 하는 동안
인천 간사님들 모시고 초룰라 구경도 좀 시켜드리고...
저녁에는 살짝 살짝 집회 참석도 했다...
이 곳에 있는 동안 푸에블라에 사는 멕시칸 간사 사모들을 다 만나 보았다...
리즈랑 켈리도 만나고,
올해 처음으로 간사로 조인하게 된 사울 & 소라야 집에도 가서 같이 놀았다...
전에 간사 수련회 때 나율이가 파블로랑 가장 잘 놀았는데,
나율이가 파블로랑 놀고 싶다고 해서 정말 힘들게 갔다...
암튼 짧은 시간이었지만, 확실히 집을 방문하고,
서로 이야기를 하고 하니 많이 친해진 느낌이다...
체크아웃 하고 나서는 시간이 좀 남아서 리즈네 아이들과 맥도날드에서 만나서
또 한번 신나게 놀고 헤어짐!!!!!
빡세고도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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