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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ory/Costa Rica since 2019

Playa Blanca

 

 

 

Costa Rica Nacaional Director 인 Carlos 가 제안을 해왔다... 연말에 비치에 같이 가자고... 

그러더니 진짜로 호텔을 예약하자고 연락이 왔다... 얼떨결에 3박 4일 비치에서 좋은 쉼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가기 전날 또 한바탕 대판 싸우고, 

에효... 잊자 잊어.... 

처음으로 다른 가정과 이렇게 여행을 왔고... 

서로를 배려하고, 또 배려해야 하는데... 여행까지 와서??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나율이 나엘이에게도 남을 배려할 줄 아는 것을 배우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아이들끼리 잘 놀면, 그 모든 것이 다 용서가 되구 말이다. 

 

이렇게 다 같이 있으면, 남편 눈치, 사라 눈치, Carlos 눈치... 아들들 눈치까지 다 봐야 하지만... 뭐 이런게 사람이 같이 사는거... 다... 생각해야지... 

 

 

- 어울릴 수 있는 사람들을 주신 것에 감사... 

- 배려를 배울 수 있는 기회에 감사

- 추억/ 그리고 우리만이었다면 절대 하지 않았을 것을 할 수 있는 것에 감사

- 여유있다는 말이 무엇인지... 진짜 여유의 의미를 배울 수 있었던 것에 감사

- 남편/아이/우리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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