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ta Rica Nacaional Director 인 Carlos 가 제안을 해왔다... 연말에 비치에 같이 가자고...
그러더니 진짜로 호텔을 예약하자고 연락이 왔다... 얼떨결에 3박 4일 비치에서 좋은 쉼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가기 전날 또 한바탕 대판 싸우고,
에효... 잊자 잊어....
처음으로 다른 가정과 이렇게 여행을 왔고...
서로를 배려하고, 또 배려해야 하는데... 여행까지 와서??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나율이 나엘이에게도 남을 배려할 줄 아는 것을 배우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아이들끼리 잘 놀면, 그 모든 것이 다 용서가 되구 말이다.
이렇게 다 같이 있으면, 남편 눈치, 사라 눈치, Carlos 눈치... 아들들 눈치까지 다 봐야 하지만... 뭐 이런게 사람이 같이 사는거... 다... 생각해야지...
- 어울릴 수 있는 사람들을 주신 것에 감사...
- 배려를 배울 수 있는 기회에 감사
- 추억/ 그리고 우리만이었다면 절대 하지 않았을 것을 할 수 있는 것에 감사
- 여유있다는 말이 무엇인지... 진짜 여유의 의미를 배울 수 있었던 것에 감사
- 남편/아이/우리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Family story > Costa Rica since 2019' 카테고리의 다른 글
Playa Blanca 3 (0) | 2020.01.02 |
---|---|
Playa Blanca 2 (0) | 2020.01.01 |
코스타리카 100배 즐기기 (0) | 2019.12.30 |
11월부터 시작된 크리스마스 2 (0) | 2019.12.29 |
코스타리카 축구 이야기 (0) | 2019.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