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칸 아이들과 함께 했던 약 10일의 시간은 너무 너무 행복했다...
그리고 떠나기 직전 화산에 함께 가서 한국팀과 같이 좋은 시간 보내고 왔다...
확실히 어쩌면 멕시코에서 5년의 시간 함께 한 것보다 10일 같이 먹고, 같이 자고... 했던 시간들 속에서 더욱 끈끈함이 느껴졌던 것 같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고, 더욱 제자 낳는 삶이 귀한 것을 깨닫게 해 주는 시간이었다.
멕시코를 떠나 올 때, 이 아이들을 다시 만날 수 없을 것 같았는데, 이렇게 금방 다시 만나고 나니, 이제는 언젠가는 꼭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코스타리카 학생들을 데리고 멕시코 학생 수련회에 참석하고 싶다는 꿈도 생겼고, 또 그들이 매년 이 곳에 선교팀으로 와서 우리 사역을 도울 수 있을 것 같은 꿈도 생겼다.
이번에 온 대부분의 학생들이 해외로 온 것 자체가 처음이고 단기 선교 자체도 처음이었을 텐데, 너무 너무 잘해주어, 감사했다...
그리고 그들도, 스틴트던, 다음 단기 선교던 이런 선교를 또 오고 싶은 꿈도 생겼고... 많은 것을 꿈꾸게 해 준 시간들이었다...
사랑한다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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