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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Book Review - 팀 켈러의 예수, 예수 ​​ 진짜 오랫만에 이북이 아닌 진짜 책을 읽었다... 코타 와서 짐 다 풀르고... 한국에서 가져왔지만, 멕시코에서도 꺼내보지 않고, 그대로 가방에 있었던 짐들이 많이 나왔다... 그 중에 몇권의 책도 해당된다... 이런 책도 가져왔었나??? 그런 책들이 몇권 나왔다... ㅎㅎ 이 책은 그런 책은 아니고... 춘천 지구 메세지 하고 받아온 책이다.. 한국말로 번역된 제목과는 사뭇 다른 내용이어서 초반에 좀 의아해 가며 읽었는데, 나중에 보니 영어 제목이 “Hidden CHRISTmas¨ 라는 책이었다... 당연히 이 책은 크리스마스에 대한 진정한 의미, 예수님에 대한 의미를 나눈 책이었다... ​ 이 부분이 너무 좋았다... 흙투성이 인생들을 은혜의 식탁에 둘러앉히시다... 사실 신년부터 Sugar F.. 더보기
book review - 부모의 육아 습관이 예민한 아이를 키운다 ​ ​​ 밀리의 서적으로 책을 읽고 있는 요즘... 밀리의 서적은 뭐 말로는 2만 5천권의 책이 있다고는 하지만, 내가 읽고자 하는 책을 검색하면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도 계속 읽는 이유는, 월정액을 내고, 내가 읽을 만큼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절대 안볼만한 책도 도전해서 읽을 수 있어서이다... 내가 찾고자 하는 책은 없으나 비슷한 책들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 맘에 드는 제목들을 클릭해서 읽는다... 읽다가 정말 내가 원하던 책이 아니다 싶은 게 아니면 좀 재미없거나 그래도 끝까지 읽으려고 노력한다... 내 구미에 맞는 것만 읽지 않고, 골고루 읽고 싶어서... 이 책은 “예민한” 이라는 단어 때문에 선택했던 것 같다... ​ 내 생각에 나율이가 예민한 것 같아서... ㅋㅋ 나율이는 좀.. 더보기
Book Review - 시인의 밥상 ​​ 여기는 어딘가... 이 날이 무슨 날이었지???? 왜 이 날 나율이, 나엘이는 학교를 안 갔는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무튼 이날 나율이의 성화에 못 이겨 아쿠아리움에 갔다... 참 요구사항도 많은 놈... 단호하고 고집있는 놈... 내가 잘 키우고 있는 건가... 싶을 때도 있지만... 어차피 정답은 없으니... 열심히 마음을 다해 키우고 싶다... 그리고 알아서 잘 커주니 감사하고... ​ 그냥 너 옆에서 너 자라는거 많이 많이 바라봐 줄께... 코타에 와서 한글학교 교사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이 와서 하기로 했다... 그 과정에서 나율이가 많이 반대했다... 토요일에 엄마 혼자 어디 나가는게 싫은갑다... 엄마가 뭐 하는거 싫다고 계속 그런다... 엄마 옆에만 있을거라고... 뭐냐 마마.. 더보기
Book Review - 우리도 시골 생활은 처음입니다. 내 생각에는 이 책은 엄마 때문에 읽게 되지 않았을까... 싶었다... 미국에서 약 20년을 산 엄마는 이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 귀농을 계획하고 계신다. 아빠의 고향으로 돌아가, 돌아가신 할머니가 사시던 집에서 집을 고쳐서 그 곳에서 사시길 원하신다. 많은 걱정이 앞선다... 그렇게 이제는 평생을 쓸만한 돈을 모아놓으신 것도 아니시고... 집을 고치는 일이나, 다시 한국 생활에 정착하는 일이 또 많은 돈을 써야하는 일이기도 하고... 이제 한국에 가시면 지금 미국처럼 돈을 버실 수 있는 일을 찾기도 힘드실텐데... 그런 생각도 들고... 하지만, 내가 한국으로 돌아갔을 때도 그렇고, 동생인 선길이가 한국으로 돌아갔을 때도 그렇고... 참 아무것도 없이 무계획으로 왔지만, 너무 나도 하나님이 선하게 인도.. 더보기
춘천이야기 - 모지스 할머니, 평범한 삶의 행복을 그린다. Book Review 2 - 모지스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 ​​ 새롭게 알게된 “밀레의 서점” 이라는 어플은 크레마 보다 좋다고 느낀게... 크레마는 어쨌든 내가 책을 사서 봐야 하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류의 책만 사게 될 테지만... 이 어플은 2만 5천권 정도의 책을 도서관 형식으로 다운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월정액만 내면 무한으로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나도 몰랐는데, 내가 이렇게 자투리 시간동안만 책을 읽어도 이렇게 한권의 책을 금방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요 몇일 알게 되었다. 벌써 밀레의 서점을 시작하고 나서 세권의 책을 읽었다. 그리고 두번째 책... 모지스 할머니 이야기... 그리고 그분의 그림에 대한 이야기... ​ 74살 이후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죽는 순간.. 더보기
Book Review - 아이가 잠들면 서재로 숨었다. ​​ 한국에 있는 동안 형님이랑 조카 주아랑, 우리 아들 둘이랑 같이 다녀온 서울 랜드~~ 엄마 둘이서 애들 셋 데리고 전철타고 서울랜드까지... 돌아 올 때 나 혼자서 애들 둘 데리고 케이블카 타는데 후덜덜... 그리고 우리가 간 날이 형님 말로는 역대급으로 사람 많은 날이었단다... ㅋㅋㅋ 진짜 노는 날에 이렇게 날씨 좋은데... 서울 사는 사람 다 여기 안온게 이상한 일이었겠지... 처음에 나율이가 이 큰 대공원에 적응하는데 좀 애를 먹었지만, 결국엔 나율이가 마음에 드는 놀이 기구를 몇개 타게 되었고, 기분이 급 좋아진 나율이는 한국에서의 시간 중에서 가장 넘버 원으로 이 날을 꼽았다... 다행이도다... ​ 한국에서 있는 동안에 한국에 참 좋다고 생각한 것 중에 하나는 내 마음에 있는 물건이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