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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2일 코타사역 두번째 학기 시작 다시 시작이다... 죽을 힘을 다해 해보자!!!!!!! 오늘 VLM 간사님이랑 인터뷰 하고, 발레리아 만나서 스페니쉬 수업 어레인지 하고, 벳자벳 만나고, 티비사이 만나고... 많이 많이 만나야지... 둘쨋날... 11시에 두명이랑 약속... 12시에 한명 약속 1시에 한명 약속... 이렇게 있었는데, 11시에 약속 애들이 거의 11시 반 되서 나타나고... 12시 약속인 애가 11시반에 일찍 왔다고 연락... 그래서 그냥 셋이 같이 밥먹음... 그리고 이야기 하면서 있는데 1시 약속인 애가 12시반에 옴... 그래서 넷이 다 같이 봄... 완전 기빨림... 네명이서 자기네들끼리 얘기해 버리면 나는 무슨 얘기 하는지 모르고... 대화를 주도해 갈 수가 없다... 그냥 네명을 친하게 만들어 준걸로 오늘 만.. 더보기
News Letter 2019.7 After 2 months setting up the life in Costa Rica, we’ve received mission team from Korea and Mexico, and we were able to start new movement in University Costa Rica, and Tec de Cartago. Just through 1st semester of working, we could see the good number of students group, and Multiplying Desciples, Student leader, and Disciples of disciples. Many staff members in Costa Rica had told that they wer.. 더보기
2019년 7월 기도편지 코스타리카에 도착하자마자 시작된 캠퍼스 사역이 어느덧 방학을 맞이 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우리 안에 사역이 생겼으며, 리더가 생겼고, 그 리더들의 제자들이 생겼습니다. 사실 사무실에 근무하는 많은 간사들이 놀라워 했습니다. 오랫동안 없던 사역을 한 학기도 안되서 다시 만들어 놓았으니깐요... 사실 이렇게 된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은혜입니다. 그리고 그 은혜에 수고로운 노동이 더해지는 것이지요. 그리고 여러분의 기도와 동역으로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저의 가정과 사역을 위해 너무 많이 수고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선교사의 삶 선교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드는 한 학기 였습니다. 짧으면 짧고 길면 길다 할 수 있는 6년 정도의 시간을 선교사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 더보기
6월의 모습 - 나율이 생일 캠퍼스를 걸어다니다가 나무 위를 바라보면 나무 늘보를 볼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곳이 바로 이 코스타리카다... 물론, 밤마다 날파리와 거미와 이런 저런 벌레를 볼 수 있는 푸라 비다의 나라도 이 곳이긴 하지만... (쥐도 있다... ㅠㅠㅠㅠㅠ) 하지만,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많은 미묘한 거리낌들이 너무 많았다... 주님만 바라고, 주님만 바라보고 싶은데... 왜 이리 정치적인 상황속에서 소외감을 느끼고, 속상해 하는건지... 안그러고 싶은데, 이미 나도 정치적인 사람이 되어 버린건지... 코스타리카에 사는 동안 계속 이런 마음을 지니고 살아야 하는건지... 아니면 해결이 될 문제인지... 이미 이 곳에 온지 6개월이나 지났는데, 본부 쪽에서 무슨 일만 생기면 소외감, 외로움, 따를 당하고 있는 것 같.. 더보기
5월의 시간들... 일상들... ​​ 주말에 파르케는 진짜 일상이 되었고, 나율이 에게는 군것질도 포기하고 파르케에 가서 축구 하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한 주말의 행사가 되었다. ​​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공원 갔다가 돌아오는 길... ​ 그리고 나율이의 이른 생일 선물 - 롤러스케이트!!!!!! ​ 우리 집 위에 뜬 쌍무지개... 하나님이 늘 우리와 함께 계시겠다 하시는 약속의 증거.... ​​​ Dia de Deportiva 였나???? 롤러스케이트도 탈 수 있다 하여 부랴부랴 헬멧 사가지고 간 날... 나중에 사진 보니까 사이즈가 장난이 아니었다. 이럴일??? ㅋㅋㅋㅋㅋㅋ 이거는 나엘이가 학교에서 인디안 옷 입고 오라고 그래서 수업 끝나고 한번 찍어봄.... ​ 계속되는 우리의 레우니온... 매주 매주 이 정도의 생명이 오는 것은.. 더보기
5월의 사역 이야기... ​​ 그렇게 셀러브레이션을 하고 그 다음날 볼링을 치고 despedida만 이렇게 저렇게 하고... 다시 조용하게 학교로 돌아왔다... 아이들은 약속도 하지 않았는데, 알아서들, 셀러브레이션 때 받은 A6 티셔츠를 입고 캠퍼스에 나왔다. 한국 학생들 없는 레우니온이 시작되었고, 같이 밥도 먹으러 갔다. 없으니까 확실히 분위기는 달라졌지만, 그래도 단단해 진 것 같다. ​​ 이제 나는 이들이 남긴 자매 15명을 순모임 하고 있다. 그리고 아쉴리랑 알레가 또 순모임 해주고 있고, 3명의 학생이 그들의 제자를 낳는 영적인 운동의 단계로 들어갔다. 다행이 3-4월에 학생들을 많이 얻어놔서... 한국이랑 똑같네... ㅎㅎ 지금은 3.4학년은 거의 없고 1.2학년 위주니까... 내년에 이만큼 더 얻고, 그 다음헤에.. 더보기
Semana Santa 이후 사역 이야기 ​​ 그렇다... Semana Santa 라는 것은 결국 부활절 전 고난 주간을 말한다... 그러니까 Semana Santa 끝나는 주일은 부활절이다... 그리고 그 다음 월요일에 Reunion을 했는데, 삶은 달걀 꾸미고 서로 나누는 그런 레우니온... ​ 이날 정윤이랑 나는 전도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세마나 산타가 끝나고 나니 이제 뭔가 사역이 마무리 되어 가는 과정이고... 아직까지도 전도를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전도 안하면 딱히 할것이 없어 전도를 했다. 그리고 아직도 전도 아니면 할 것이 없는 상황이 아쉽기도 했고... 그런데 이게 왠걸???????? 이날 너무 좋은 신입생을 두명이나 만나서 리우니온에까지 연결되어 왔고, 두명 모두가 현지 제자 순장들에게 하나씩 연결이.. 더보기
A6와 함께 하는 시간들 그리고 내 마음... (4월호) 4월이 되었다... 확실히 3월과는 다른 시간을 보내고 있다... 3월에는 발에 불이 나도록 사람을 찾아 다녔다면, 4월은 훈련하고 정을 쌓고 가까워 지는 시간이다... 그들을 성장 시키는데 에너지를 쓰는 시간이다... 저녁엔 집에 초대해야 하고, 하루 종일 캠퍼스를 돌아다닌 후에도 축구를 해야 하고, 친구네 교회를 가고, 혹은 하룻밤을 자고 오고... 그런 여러가지 메뉴얼에도 없는 일들을 해 나가며, 이들이 뿌리 내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들이다... 개인적으로는 전도하면서 반응이 좋은 아이들은 거의 맡겼기 때문에 직속 제자 (?) 가 많지는 않지만, 라우라 랑 나띠라는 아이 둘을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고, 또 다른 한국 팀 아이들이 만나고 있는 애들도 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