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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ory/Broken perfume

나를 찾은 이름 (베드로 이야기) - 한웅재


요즘 한웅재님 찬양이 내 마음을 울린다 울려...


내 두 손 위에 텅빈 그물처럼 잡히지 않던 나의 삶
그 가장 깊은 구석 어디엔가 밝은 빛 있다 하던분
마디마디 거친 나의 날들 그 깊은 잠을 깨우며
내 안 가득 세상 가득하던 작지만 커다란 음성
그 이름 처음 내 이름 부를 때
그 꿈 내게 손짓할 때
내 낡고 오랜 배 안을 채우던 그 눈빛을 기억하네

하루 하루 함께 했던 시간
온 세상 자유케 하며 죽음으로 참된 왕이 되신 십자가 위에 서신 주

내가 그 이름 모른다 하던 날, 나의 꿈 무너지던 날
날 처음 만난 그 날 아침처럼 날 다시 찾은 그 이름
나의 왕 나의 기쁨 나의 힘
나의 노래 나의 생명 나의 주 나의 유일한 구원자
나를 찾은 이름 예수....


내 삶을 돌아본다... 예수라닌 이름이 없었다면... 아무것도 잡을 수 없었을 내 삶...
나에게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비전을 주시고, 열방의 어미가 되게 하신 주님...
날 끊임없이 부르셨던 주님의 음성... 이 노래를 듣고 있으니... 그 따뜻했던 그 음성이 선명하게 기억나는 듯 하다...

그 꿈 내게 손짓할 때... 아무것도 없었고, 공허할 뻔했던 내 삶을 따뜻한 음성과 눈빛으로 채우신 예수 그 이름...



그 음성에 반응하고, 미국을 나와 중국, 한국 멕시코 코스타리카에까지...
하루 하루 간사의 삶으로 나를 이끄신 그 세월들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간사되고 처음으로 뭔가 무너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미국 비자 거절됬을 때...
안식년도 가질 수 없고, 다른 어떤 나라로도 갈 데가 없는데... 어떤 비전을 가지고 이 선교사의 삶을 살아야 하나...
근본적인 질문에까지 답을 찾을 수 없었을 때...
다시 하나님은 나를 다시 찾아 주셨습니다...

내가 주를 모른다 하던 날... 나의 꿈 무너지던 날... - 이 절망감은 경험해 본 사람만 알겠지요... 하지만,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도 없겠지요... 누구나 인생에서 한번쯤은 이런 절망을 경험하니까요...

이 절망 속에서... 완전한 회복이 없다면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나에게는... 은과 금은 없어도... 예수 능력의 이름이 있으니까요...

하나님은 늘 넘치도록 채워주시는 분이었고... 새 희망을 주시는 분이었고... 다시 일어설 힘을 주시는 분이시고... 완전한 회복을 주시는 분이셨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겠습니다...

나의 왕 나의 기쁨 나의 힘 나의 노래 나의 생명 나의 주 나의 유일한 구원자...

나를 찾은 그분... 그 이름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