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amily story/Broken perfume

아직 있다 - 루시드 폴

 

 

아직 있다. - 루시드 폴

 

친구들은 지금쯤 어디에 있을까

축 처진 어깨를 하고 교실에 있을까

따뜻한 집으로 나 대신 돌아가줘 

돌아가는 길에 하늘만 한 번 봐줘

손 흔드는 내가 보이니 웃고 있는 내가 보이니

나는 영원의 날개를 달고 노란 나비가 되었어

다시 봄이 오기 전 약속 하나만 해주겠니 친구야 무너지지 말고 살아내주렴

꽃들이 피던 날 난 지고 있었지만 꽃은 지고 사라져도 나는 아직 있어

손 흔드는 내가 보이니 웃고 있는 내가 보이니

나는 영원의 날개를 달고 노란 나비가 되었어

다시 봄이 오기 전 약속 하나만 해주겠니

친구야 무너지지 말고 살아내 주렴

 

-  세월호 사건을 생각하면서 만든듯한 노래... 

우리가 잘 살아내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게... 그게 우리의 사명이다... 

 

'Family story > Broken perfu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완전 로맨틱이야!!! - 룻기  (0) 2020.03.17
사랑의 불시착  (0) 2020.03.15
나를 통하여  (0) 2020.02.26
빨강 머리 앤  (0) 2020.02.26
잇쉬가 잇샤에게  (0) 202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