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달 간의 방학을 마치고, 방학 마지막 주에 드디어 우리는 산호세를 벗어날 수 있었다...
처음 방학을 시작 할 때.... 방학 다 보내고, 마지막 주에 여행 가자... 계획은 하고 있었지만... 중간 12월 마지막 주 쯤에... 아~~ 그냥 지금 갈껄... 하면서... 좀 후회 했었지만.. 결과적으로 이 때 간 것은 진짜 신의 한수...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그 때 12월 말에 크리스마스, 새해 연휴 때 사람들 일년감 참았던거 다 터트리고, 완전 다~~~ 여행 갔다고 하던데... 우리 갔을 때... 진짜 사람없고, 고요하고... 너무 좋았다...

10월 이었는지, 11월 부터였는지... 시작했던 수영.... 수영 갈켜놨더니... 얼마나 수영도 잘하고, 이제는 엄마 필요하지도 않고, 알아서 너무 잘 놀고.... 아무대도 안가고 리조트 안에서만 즐겼는데도,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
이제 한학기를 또 잘 살아낼 힘을 얻어 간다...

2월이 시작되고, 새학기가 시작되었다... 감사합니다...
다시금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갈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하나님... 다시는 아이들이 이런 고통을 당하지 않도록... 이 세상을 변화시켜 주세요...
다시 더 잘 살아내겠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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