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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story/Costa Rica since 2019

2020년 우리 가족 크리스마스



원래라면 이 때쯤에는 미국에 있어야 하는 건데... 그런 마음이 들 때마다 마음이 외로웠다...
주변 간사들은 다 미국 집에 갔는데... 나는 여기서 뭐하나 싶어서...
그래서 더 예쁘게 보내고 싶었나보다... 넷이서 똘똘뭉쳐 신나게 보내고 싶었나보다... 꽉차게...


산타할아버지가 주실 선물도 미리 잘 사두었고....
이 날은 낮에는 뭐했더라??? 뭐 어디 나갔던 것 같기도 한데... 기억이 안나네...
암튼... 주변 이웃들 불러서 같이 저녁 먹고... 즐겁게 보냈다... 소소하기 짝이 없었지만...
그래도 예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냈다...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교회 못가니까... 근데 사실 우리가 24일이나 25일에 예배를 가본적이 없었다... 멕시코때는 아예 예배가 없었구... 여기서는 24일 저녁에 있는데... 남편이 차막힌다구 작년에는 안갔었다... 그래서... 올해는 candle light service도 온라인으로 드려보고... 25일 아침에는 분당우리교회 성탄예배도 드렸다...
그리고 영화도 보러 가구... 떡도 사고...


떡 산 김에 25일 우리 가족 저녁 식사는 분식 파티!!!!!!!!!!! 귀하게 사온 오뎅도 같이 해서 떡볶이 해먹고, 감자튀김, 만두 등등해서 행복하게 먹었네~~~~~

25일 아침 세라가 선물해 준 케잌으로 예수님 생일 파티도 하고...


예수님... 생일 축하해요~~~ 우리 가정에 오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 우리 가정의 내년을 축복해 주세요... 어떻게 이끌어 가실 지... 우리에게 한걸음 한걸음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