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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묵상

돌아가는 길... (탕자이야기) 다윗의 인생은 마지막까지도 그리 순탄치는 못했구나... 생각이 든다... 근데 우연인건지... 밧세바 사건이 나온 부분 앞으로는 다윗이 참 승승장구하고,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는데, 밧세바 사건 이후로, 하나님 앞에 참된 회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인생이 꼬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안타깝다... 참 잘 살아온 사람이었는데... 마지막까지 좀 힘들었구나... 계속된 전쟁과 죽임 속에 살았구나.. 싶다... 잘 살다가 한번 인생이 삐끗했을 때... 다시 돌아오는 길은 참 힘들다... 잘 살다가 한번 인생이 삐끗했을 때... 다시 돌아오는 길은 참 힘들다... 내 최애... 한웅재님의 노래... 또 생각나네... "돌아가는 길... (탕자 이야기)" 지금 돌아서 가는 이 길을 따라... 나는 그렇.. 더보기
시편을 쓸 것인가? 사사기를 쓸 것인가? 사사기의 끝은 정말 읽기가 힘들 정도로... 알고 있는 이 엽기적인 이야기를 또 읽어야 하는가?? 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너무나... 힘들다... 오늘은 미가의 이야기를 깊게 본다... "이 사람 미가에게는 개인 예배실이 있었다. 그는 에봇과 드라빔 우상을 만들고, 아들 가운데 한 명을 자기 집의 제사장으로 세웠다.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다. 사람들은 무엇이든 자기 마음에 원하는대로 행했다." 오늘 사사기를 쭉 읽다 보니... 뭔가 이스라엘 백성이 엽기적인 행동을 한 이후에는 꼭 이말이 나왔다...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다고... 사람들은 무엇이든 자기 마음에 원하는대로 했다고..." 미가의 행동을 자세히 보면 이것이 우상을 섬기는 모습 같지가 않고, 하나님을 섬기는데, 그 하.. 더보기
사랑하심이었네... 우리의 존재라는 것은 참으로 작으면서도 위대하다... 두 아들들을 보고 있으면... 분명 내가 결혼하기 전에는 없었던 애들이 어디서 생겨난거지?? 이 아이들이 어디서 나타나서 내 삶을 이렇게 바꾸었지?? 그 존재자체가 너무 신기할 따름이다... 이렇게 한낯 인생에 불과한 우리들의 삶을 감찰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정말 너무나 위대하다... 이스라엘 백성의 존재의 목적은 구원이었다... 그들의 구원 뿐만이 아니라, 온 인류의 구원.. 그들을 통해서... 그들이 제사장 나라가 되어... 세상의 구원의 통로가 되게 하시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지금 그들과 찐한 사랑의 사귐을 하고 싶으시다... 그래서 제사법도 만들고, 성막도 말들고, 성소, 지성소도 만들고... 등등등.. 더보기
처음으로 by 한웅재 (일상, 위로) 처음으로 - 한웅재 늘 생각해야 될 일은 넘 너무 많고 지혜는 모잘라 나이가 좀 더 쌓이면 좋아질 줄 알았는데 그게 영 아니야 답보다 질문이 늘어 이건 정말 당황스런 일이 아닐 수 없지 나한테 답이 없는 건 이제 정말 실감난다. 진짜 맞는 말이다. 이건 진짜... 그렇지... 이게 딱 나지... 근데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한웅재 목사님도 이런 생각을 한다는게 너무 신기... 당황스러운일... ㅋㅋㅋ 그럴 땐.... 하던 일을 잠시 내려놓고 예수를 생각해 내가 누군지 여기는 어딘지 감이 오지 않을 때는... 가던 길을 잠시 멈춰서서 그 앞에 머물러 그는 누군지 그 뜻이 무언지 다시 살펴보는 거야... 이렇게 해답을 주시니 감사... 내가 스스로 실망스러울 때... 내가 해야할 일은... 모든 일을.. 더보기
나를 찾은 이름 (베드로 이야기) - 한웅재 요즘 한웅재님 찬양이 내 마음을 울린다 울려... 내 두 손 위에 텅빈 그물처럼 잡히지 않던 나의 삶 그 가장 깊은 구석 어디엔가 밝은 빛 있다 하던분 마디마디 거친 나의 날들 그 깊은 잠을 깨우며 내 안 가득 세상 가득하던 작지만 커다란 음성 그 이름 처음 내 이름 부를 때 그 꿈 내게 손짓할 때 내 낡고 오랜 배 안을 채우던 그 눈빛을 기억하네 하루 하루 함께 했던 시간 온 세상 자유케 하며 죽음으로 참된 왕이 되신 십자가 위에 서신 주 내가 그 이름 모른다 하던 날, 나의 꿈 무너지던 날 날 처음 만난 그 날 아침처럼 날 다시 찾은 그 이름 나의 왕 나의 기쁨 나의 힘 나의 노래 나의 생명 나의 주 나의 유일한 구원자 나를 찾은 이름 예수.... 내 삶을 돌아본다... 예수라닌 이름이 없었다면..... 더보기
주 계시길 - 한웅재 시를 쓰고 노래를 부르며 사소한 순간에 담긴 언어를 느끼고 조금만 더 덜 무심하도록 조붓한 내 시선 속에 주 계시길 골목길을 돌아 나가다 키 작은 행복을 다시 만나게 될 때는 조금만 더 더 감사하도록 우둔한 내 시간 속에 주 계시길 만나고 헤어지는 떠나고 돌아오는 그 수많은 오름과 내림들 속에 천천히 쌓여가는 시간이 자라나듯 나도 조금씩 자라 오르길 내 사는 일 가까운 거기에 오늘도 작게 반짝이는 은혜와 함께 조금만 더 더 의미 있도록 비좁은 나의 삶 속에 주 계시길 딱 내 마음인데... 어떻게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을까??? 너무 대단하다... 비좁은 나의 삶 속에 주 계시길... 맞아... 사실... 내 안에 주님이 없었어... 선교사라고... 살아도.... 내 안에 주님이 없었어... 내 주.. 더보기